‘♥이탁수’ 전수완, 미스코리아 최종 입상 불발… 우지원 딸 우서윤 ‘진’ 영예에 엇갈린 운명

[스포츠경향 이슬기 기자] 농구 스타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최고 영예인 ‘진(眞)’의 왕관을 차지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가운데, 전희철의 딸 전수완은 아쉽게 최종 입상에 실패했다.
지난 22일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국 8개 지역 대회를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 26인이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는 스포츠 스타의 2세들이 대거 출전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농구 선수 출신 전희철의 딸 전수완과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 시즌 1과 시즌 2에 각각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전수완은 지난해 시즌1에서 배우 이종혁의 장남 이탁수와 최종 커플로 이어진 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역 예선에서 나란히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선(우서윤)’과 ‘미(전수완)’에 입상하며 본선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본선 무대의 최종 결과는 엇갈렸다. 영예의 ‘진(眞)’ 왕관은 우지원의 딸 우서윤에게 돌아갔다.
우서윤은 수상 직후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70기 동기들 너무 수고 많았고 너무 기쁘다. 가족, 친구들의 지지와 많은 사람들의 고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무대였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반면, 본선 무대에서 선전했던 전희철의 딸 전수완은 최종 입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대회는 ‘선’에 오수민, ‘미’에 이민솔, ‘예’에 노향, ‘재’에 이소민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령, 오현경, 이하늬 등 전설적인 미스코리아 ‘진’ 선배들의 화려한 계보를 잇게 된 우서윤이 앞으로 새로운 한국의 미를 알리는 여정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슬기 기자 lees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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