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윤성호·김인석 VS 소유미, 장원의 주인공은?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22일 오전 11시 10분 KBS1에서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TV쇼 진품명품’ 1535회가 방송이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남을 대표하는 화가 남농 허건의 산수화부터 독특한 형태의 분청사기,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민속품까지 다양한 고미술품이 공개된다.
이번 주 쇼감정단에는 가수 소유미와 개그맨 겸 가수 듀오 ‘개가수’ 윤성호·김인석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치열한 장원 경쟁을 펼친다. 오프닝부터 범상치 않은 의상으로 등장한 그룹 ‘김빡’의 윤성호와 김인석은 신곡을 홍보하며 스튜디오에 흥을 더했다. 10년 만에 ‘진품명품’을 다시 찾은 소유미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후 한층 더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세 사람은 의뢰품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치열한 추리 대결을 펼쳤다. 놀라운 정답률로 연이어 장구를 획득해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세 사람이 흥과 추리가 함께한 팽팽한 장원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과연 장원의 영광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인지 그 결과는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소개될 의뢰품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수화 병풍이다. 화폭에 높은 산과 계곡, 붉게 물든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지자 쇼감정단은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의뢰품은 기존에 보던 일반적인 병풍과 달리 보기 드문 단 두 폭으로 제작됐다. 병풍을 독특한 형태로 만든 특별한 이유를 알아본다. 작가의 정체는 ‘운림산방의 3대 주인’ 남농 허건으로, 쇼감정단과 남농 허건 사이의 뜻밖의 공통점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농 허건의 작품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는 진품 아씨 홍주연 아나운서의 설명을 통해 알아본다.
이어 독특한 형태의 분청사기 한 점이 등장한다. 둥근 몸체에 주둥이가 불쑥 솟은 모습이 마치 ‘이 동물’을 닮아 눈길을 끈다. 독특한 생김새에 쇼감정단은 악기, 난로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열띤 추리를 펼쳤다. 특히 의뢰품에는 조화와 인화, 두 가지 기법을 활용한 무늬까지 더해져 분청사기만의 자유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독특한 형태에 특별한 제작 기법까지 더해진 이 분청사기의 놀라운 감정가에 이목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민속품 두 점이 공개된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길상무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곳곳에 수놓인 무늬마다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의뢰품은 주로 아이들이 사용하던 물건이지만, 성인이 ‘이날’ 특별하게 사용했다고 한다. 조상들의 지혜와 멋이 담긴 이 민속품의 특별한 이야기는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23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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