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집] 지하철 멀지만 학교·상권 가까이…'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양지영 기자 2026. 8. 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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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참 가슴 떨리는 순간입니다. 주변 교통과 학군, 녹지, 생활 인프라에다가 분양가, 평면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야 하죠.

대형마트가 가깝지 않지만 명지대와 초중고 등이 밀집해 있어 음식점과 카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권은 형성돼 있었습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신규 아파트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녹지 및 수변공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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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새절역 걸어서 20여분…내부순환로 가까워
명지대·초중고 밀집…인근에 음식점·카페 등 갖춰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사업지. [사진=양지영 기자]

내 집 마련, 참 가슴 떨리는 순간입니다. 주변 교통과 학군, 녹지, 생활 인프라에다가 분양가, 평면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야 하죠. 이에 신아일보는 청약을 앞둔 분양 단지들의 이모저모를 짚어보는 '궁금해집'을 마련했습니다. 청약 전 따져봐야 할 주요 체크리스트, 함께 살펴보시죠. <편집자 주>

서울 서대문구에 177가구 규모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지하철역을 쉽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는 아니었지만 내부순환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은 편리한 입지입니다. 대형마트가 가깝지 않지만 명지대와 초중고 등이 밀집해 있어 음식점과 카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권은 형성돼 있었습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서울 서대문구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아파트가 이달 24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입니다.

홍은동 35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177가구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제곱미터) 6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전용면적별로 59㎡A 3가구와 84㎡A 53가구, 84㎡B 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입주는 오는 2030년 1월 예정입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인근 버스 정류장. [사진=양지영 기자]

지난 20일 찾은 사업지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지하철 접근성이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 6호선 새절역까지는 걸어서 20분 이상 걸립니다. 단지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이나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 이동 여건은 달랐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내부 순환로 홍은램프와 홍제램프가 있어 서울 도심과 마포, 상암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지에는 가구당 1.63대 규모 주차 공간도 마련됩니다.

향후 주변 철도 교통 여건은 서부선 추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부선은 6호선 새절역에서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15.6㎞(킬로미터) 구간에 16개 정거장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중단하고 새로운 사업자 선정과 재정 사업 전환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분양 관계자는 현재 단지가 역세권은 아니지만 향후 서부선 사업이 추진되고 충암초 인근 정거장 계획이 현실화하면 철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사업 추진 방식과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현재 교통 여건과 향후 계획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인근 응암초. [사진=양지영 기자]

교육시설은 사업지 주변에 밀집해 있었습니다. 충암초·중·고와 명지초·중·고를 비롯한 학교가 가까이 있고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도 인근에 있습니다. 다만 초등학교는 학교 성격과 실제 통학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가까이에 있는 충암초와 명지초는 모두 사립학교입니다. 일반 공립초인 응암초는 다른 두 학교보다는 단지에서 거리가 멉니다. 단지에서 응암초까지는 성인 걸음으로 10분 이상 걸렸습니다.

생활 인프라는 대형마트 등 대규모 상업시설보다 기존 생활형 상권을 이용하는 입지였습니다. 기존 주거지와 학교 중심으로 음식점과 카페, 학원 등 상업시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명지대 일대 상권도 이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은 어느 정도 갖춰진 모습이었습니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84㎡가 13억7330만원입니다. 동과 층에 따라 12억7950만~13억7330만원에 공급됩니다. 인근에 2023년 12월 준공한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전용 81㎡는 최고가 기준 지난달 10억3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신규 아파트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녹지 및 수변공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아일보] 양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