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꺾고 슈퍼컵 우승

2026. 8. 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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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의 철벽 수비를 앞세워 새 시즌 첫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슈퍼컵 2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12번째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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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퍼컵에서 우승한 김민재 [EPA=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의 철벽 수비를 앞세워 새 시즌 첫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슈퍼컵 2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12번째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주전 경쟁에서 '3번 옵션'으로 평가받던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김민재는 탄탄한 수비력에 더해 94%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든든하게 뒷받침했습니다.

경기 기선은 뮌헨이 먼저 잡았습니다. 전반 28분, 깜짝 선발 출전한 너새니얼 브라운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마이클 올리세가 상대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전광석화 같은 돌파에 이은 추가 골을 성공시켜 2-0으로 달아났습니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파비우 실바의 추격 골로 한 점 차까지 바짝 쫓아왔지만, 후반 막판 라미 벤세바이니가 거친 파울로 퇴장당하며 흐름이 꺾였습니다.

수적 우위 속에 리드를 잘 지켜낸 뮌헨은 슈퍼컵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으며, 오는 29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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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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