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KIA 강타선 ‘고양이'로 만들었다…7이닝 무실점 ‘완벽투’

이상희 2026. 8. 23. 0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 강타선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은 5연패에서 탈출했고, KIA의 7연승 도전도 막아냈다.

마운드 위에서 안우진이 위력투를 선보이는 동안 타석에서는 이날 생일을 맞은 서건창이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는 등 키움 타선을 지휘하며 3:0으로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키움 히어로즈 / 안우진

(MHN 이상희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 강타선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은 22일 방문팀 KIA를 상대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은 5연패에서 탈출했고, KIA의 7연승 도전도 막아냈다.

안우진은 이날 7이닝 동안 단 95개의 공을 던졌을 만큼 마운드 위에서 효과적이며 위력적이었다. 볼넷은 단 1개도 허용하지 않은 반면 탈삼진은 6개나 뽑아냈을 만큼 좋았다. 피안타 4개와 몸에 맞는 공 단 1개만이 안우진이 KIA 타선에 허용한 진루였을 만큼 이날 제대로 긁힌 날이었다.

 
출처:키움 히어로즈

투구 내용과 더불어 볼배합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직구 31개, 슬라이더 28개, 커브 25개, 체인지업 10개를 섞어 던졌을 만큼 KIA 타자들을 상대로 볼배합과 수싸움에서도 뛰어났다. 특히 이날 슬라이더의 각과 제구력이 살아난 것이 결정적이었다.

안우진은 지난 11일 LG전 이후 목에 담 증세가 생겨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약 10일 만인 이날 복귀했다.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휴식 이후 직구 구속과 변화구 모두 전보다 더 좋아진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날 안우진이 보여준 변화구의 완성도가 돋보였다. 안우진의 트레이드마크인 158km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도 위력적이었지만, KIA 타자들이 빠른 공만 기다릴 수 없게 만든 슬라이더와 커브가 더해져 안우진을 더 위력적으로 만들었다.  

 
출처:키움 히어로즈

마운드 위에서 안우진이 위력투를 선보이는 동안 타석에서는 이날 생일을 맞은 서건창이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는 등 키움 타선을 지휘하며 3:0으로 달아났다. KIA가 9회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뽑지 못해 경기는 결국 키움의 3:1 승리로 끝났다.

53일 만에 승리투수가 된 안우진의 호투가 시즌 끝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