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2도움’ MVP 세리머니 펼치고 경고 받은 정승원 “도발 생각 없었다, 득점왕·MVP 욕심내고 싶다”[현장인터뷰]

박준범 2026. 8. 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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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도 MVP도 욕심내고 싶다."

FC서울 정승원(29)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맞대결에서 1골2도움으로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정승원은 "욕심 내고 싶다. 동료들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팀 승리에 기여하려고 한다. 솔직하게 내 득점력과 팀의 승리가 필요하다. 계속해서 승점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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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득점왕도 MVP도 욕심내고 싶다.”

FC서울 정승원(29)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맞대결에서 1골2도움으로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정승원은 “팀에 승리를 안겨 기쁘다. 처음부터 몸 상태가 좋다는 것을 느꼈다. 첫 골이 잘 터졌고 우리 흐름대로 넘어왔다. 준비한대로 플레이를 잘했고, 대승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승원은 전반 7분 김진수의 크로스가 몸에 맞고 골망을 흔드는 듯했다. 이후 정승원의 득점은 도움으로 바뀌고 문선민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정승원은 이 과정에서 카메라를 향해 세리머니를 펼치다 경고를 받았다.

정승원은 “전혀 도발할 생각이 없었다. 손가락으로 MVP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다. 카메라 위치에 섰다. 그러한 상황을 마주했다. 세리머니를 알리기 위해서 내가 더 유명해져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웃은 뒤 “주심은 도발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다. 내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7골이 된 정승원은 득점 선두 야고(11골·울산 HD)와 4골 차다. 정승원은 “욕심 내고 싶다. 동료들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팀 승리에 기여하려고 한다. 솔직하게 내 득점력과 팀의 승리가 필요하다. 계속해서 승점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2연승에 성공한 서울은 2위권과 격차를 승점 13점으로 벌렸다. 정승원은 “한 경기 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계속 승리한다면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우리끼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말한다. 나 역시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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