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햇살' 하윤경, 대낮부터 내장탕에 소주 '반전 아재미'('전지적 참견 시점')

김태현 2026. 8. 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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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이 털털한 반전 소탈미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봄날의 햇살 같은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하윤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윤경은 여배우가 식당에서 혼술하는 게 신경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 "오히려 국밥집은 아무도 신경 안 쓰고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친구는 평범하다는 이유로 배우의 꿈을 반대하는 하윤경의 부모님을 함께 설득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해줬다고 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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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 고양이 집사부터 본업까지 '척척'

(MHN 김태현 기자) 하윤경이 털털한 반전 소탈미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봄날의 햇살 같은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하윤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하윤경은 현재 캐스팅된 작품이 3개일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과거엔 오디션을 50개 넘게 보고 다녔다고도 밝혔다.

송은이는 하윤경에 대해 "매니저가 칭찬한 연예인"이라며 현장 스태프의 칭찬도 자자하다며 하윤경의 인성에 대해 칭찬했다. 게다가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의 배우들과도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하윤경은 잠에서 깨는 자신의 영상을 보고 쑥스러움을 내비쳤다. 기르고 있는 반려묘의 이름을 부르며 일어난 하윤경의 일상은 집사로 시작됐다.

고양이 때문에 집 군데 군데 털 뭉치가 있음에도 하윤경은 "밥에 털이 있어도 그냥 먹게 된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밥 보다 고양이 두 마리의 밥을 먼저 챙기는 모습도 영락 없는 하집사였다.

하윤경은 5년 째 고양이들을 위한 적금을 들고 있다고 밝혔다. 하윤경은 "혹시 병원비 나오게 되면 큰 돈 들어가니까 가입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고양이 케어를 다 하고 난 뒤 기상 1시간 만에야 겨우 소파에서 휴식을 취한 하윤경은 사과에 땅콩버터 요거트, 모닝커피로 아침 식사를 했다. 발을 테이블 위에 걸치고 요거트를 먹는 모습은 털털함 그 자체였다.

간단한 아침 식사 후, 하윤경은 요가 매트를 바닥에 깔고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관절에 뚝 뚝 소리가 날 정도로 야무지게 몸을 푸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다. 알고 보니 하윤경은 필라테스 자격증 보유자. 하윤경은 "보험처럼 다른 직업의 가능성을 갖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윤경은 실이 달린 가방을 가지고 나와 매듭을 묶기 시작했다. '퍼스트 닥터'에서 소아과 의사 역을 맡아 수술용 실로 타이 연습을 한 것.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또 한 번 의사 역을 맡게 된 하윤경은 논문까지 읽으면서 공부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손풍기 하나에 의지해 밖으로 나온 하윤경은 동네 식당을 찾았다. 알고 보니 양세형, 양세찬 형제 단골집이었다. 단골집답게 하윤경은 물통도 직접 냉장고에서 꺼내와 마셨다. 내장탕을 맛있게 먹는 하윤경을 보며 최홍만은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다"며 신기해했다.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폭염주의보에 뜨끈한 내장탕까지 먹으며 이열치열하던 하윤경은 에어컨 바람을 쐬기 위해 옆자리로 옮기는가 싶더니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이를 보던 양세형은 "진짜 주당인 게 소주를 조금 먹고 안 삼키고 있다가 안주와 함께 삼킨다"고 했고 양세형의 세심한 관찰력에 하윤경은 놀랐다.

하윤경은 여배우가 식당에서 혼술하는 게 신경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 "오히려 국밥집은 아무도 신경 안 쓰고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잠시 후 하윤경의 친구들이 몰려 왔다. 친구들은 놀랍게도 하윤경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 하윤경을 주축으로 세 명이 친해졌던 것.

친구는 평범하다는 이유로 배우의 꿈을 반대하는 하윤경의 부모님을 함께 설득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해줬다고 해 감동을 줬다.

친구들은 하윤경의 집에서 김장까지 같이 해 가족같은 끈끈함을 보여줬다. 그러다 하윤경 모친과 영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이틀 후, 하윤경은 정동진 독립영화제에 참석했다. 하윤경의 차 안에는 스스로 챙기던 습관 때문인지 촬영 관련된 물건과 약이 가득했다. 하윤경은 신인 당시 혼자 모든 걸 준비하며 "이거는 당연히 무명 배우가 겪어야 되는 일이다"라며 독기로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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