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 "조폭 출신 남편, 내 활동 위해 육아 전담…큰 신뢰 받았다" ('데이앤나잇')

이우주 2026. 8. 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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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나잇' 이휘향이 남편 덕에 배우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휘향은 "아기가 5살 때 포항에 있는데 포항에서 연극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하루는 남편을 찾아와서 지방연극제를 나가는데 나보고 며느리 역을 해달라고 하는 거다. 내가 생각하는 무대 연극은 살림을 하면서 대충할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남편한테 못한다 했더니 아기를 자기가 보겠다더라. 내가 연기하고 싶었다는 걸 너무 잘 알았다.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무대 맨 앞자리에 아이를 데리고 앉아계셨다. 그 연극이 대통령상을 받고 여우주연상까지 받았다. 그후 남편이 연기를 다시 해보는 게 어떠냐 했다. 연기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라 해서 주말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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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데이앤나잇' 이휘향이 남편 덕에 배우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배우 이휘향이 출연했다.

신인시절 '수사반장'에 캐스팅되며 승승장구를 앞두고 있었으나 남편과의 결혼을 위해 배역을 포기했다는 이휘향. 결혼 후 배우의 길을 포기했던 이휘향은 연극으로 다시 복귀했다. 이휘향은 "아기가 5살 때 포항에 있는데 포항에서 연극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하루는 남편을 찾아와서 지방연극제를 나가는데 나보고 며느리 역을 해달라고 하는 거다. 내가 생각하는 무대 연극은 살림을 하면서 대충할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남편한테 못한다 했더니 아기를 자기가 보겠다더라. 내가 연기하고 싶었다는 걸 너무 잘 알았다.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무대 맨 앞자리에 아이를 데리고 앉아계셨다. 그 연극이 대통령상을 받고 여우주연상까지 받았다. 그후 남편이 연기를 다시 해보는 게 어떠냐 했다. 연기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라 해서 주말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남편 분에게 정말 신뢰를 받고 계신다. 어디 지방에 녹화를 가면 남편 분이 다 쏜다더라"라고 밝혔고 이휘향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그 모습을 보는 게 남편도 좋지 않냐. 그래서 다 해주고 싶어하는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휘향의 남편은 고(故) 김두조로, 포항에서 유명한 조폭 두목 출신으로 알려졌다. 19살의 나이차로 강압적 결혼이라는 소문까지 따라다녔으나 김두조는 결혼하자마자 조폭 생활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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