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김현석 감독 신경전 대폭발' 전북, 현대가 더비 또 이겼다...울산전 1-0 승리[K리그1 종합리뷰]

이현석 2026. 8. 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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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울산 HD를 잡아내며 올 시즌 현대가 더비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전북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올 시즌 현대가 더비에서 3번 모두 승리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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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전북 현대가 울산 HD를 잡아내며 올 시즌 현대가 더비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전북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올 시즌 현대가 더비에서 3번 모두 승리했다. 전북(승점 37)은 이번 승리로 3위 자리로 올라섰다. 울산(승점 37)은 다득점에서 앞서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두 팀이었다. 전북은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 코리아컵에서는 당진시민(3부)에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울산도 리그 4연승 기회에서 직전 강원에 2대3으로 패하며 다시 기세를 끌어올려야 했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모따가 최전방, 2선에 이승우, 강상윤, 이동준이 자리했다. 3선은 김진규, 맹성웅이 지켰다. 수비진은 최우진, 김영빈, 조위제, 김태환이 구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울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리톱에 이진현, 이동경, 이희균이 섰고, 중원은 토마스와 이규성, 윙백은 심상민과 조현택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김영권 정승현 서명관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먼저 울산이 기회를 노렸다. 전반 20분 프리킥 기회에서 이동경이 올린 킥을 정승현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전북도 공세를 노렸다. 전반 33분 박스 정면에서 패스를 받은 모따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하지만 모따가 패스를 받는 시점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이 확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못했다.

울산은 전반 39분 심상민의 돌파 이후 박스 중앙으로 연결된 공을 이동경이 이규성에게 내줬다. 이규성이 박스 정면에서 곧바로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높게 뜨고 말았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전북이 후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0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 이를 문전에서 기다리던 모따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공이 조현우에게 걸렸으나,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도중 경기가 과열되는 상황도 나왔다. 후반 28분 이승우가 상대와 충돌 이후 부상으로 빠져나오는 상황에서 상대 감독인 김현석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나왔다. 주심은 곧바로 이승우에게 경고를 꺼내들었다.

울산은 추격을 위해 공격을 계속 시도했다. 후반 38분 박스 안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말컹이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전북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46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이탈로가 페널티 아크 좌측에서 시도한 슈팅은 조현우 품에 안겼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같은 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는 부천이 3대0으로 승리를 챙겼다. 부전은 전반 16분 갈레고의 선제골 이후, 전반 32분 가브리엘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44분 김상준의 쐐기골로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김천상무의 경기는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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