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 영토”… 이란 압박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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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이란에 대한 추가 폭격도 농담조로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공화당 지원 유세에서 "나는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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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평화협상 교착 속 압박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이란에 대한 추가 폭격도 농담조로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봉쇄하고 있고 우리가 원하지 않으면 어떤 배도 지나갈 수 없다”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까지 올렸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망상”이라고 일축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양측의 평화협상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은 필사적으로 합의를 원하지만 우리가 합의를 원하는지조차 모르겠다”고 말했다.
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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