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나일왕도마뱀 드디어 잡았다‥수색 11일 만에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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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산책로 일대에 나타났다 사라져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나일왕도마뱀이 수색 11일 만인 오늘 오전 붙잡혔습니다.
수원시와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수원 광교신도시 홍재도서관 인근 하천변에서 도마뱀을 포획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수원시는 포획된 도마뱀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나일왕도마뱀인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원소유주라고 주장한 30대 남성에게 도마뱀을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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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산책로 일대에 나타났다 사라져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나일왕도마뱀이 수색 11일 만인 오늘 오전 붙잡혔습니다.
수원시와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수원 광교신도시 홍재도서관 인근 하천변에서 도마뱀을 포획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11일 대형 도마뱀이 출몰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지 11일 만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하천 제초 작업을 하던 인부와 산책을 하던 시민이 수풀 속에 있는 도마뱀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뜰채를 들고 주변에서 대기하다, 수풀을 건드려 바위틈에 숨어있던 도마뱀을 밖으로 유인한 뒤 안전하게 포획했습니다.
포획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도마뱀도 외관상 특별한 상처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원시는 포획된 도마뱀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나일왕도마뱀인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원소유주라고 주장한 30대 남성에게 도마뱀을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실물 개체가 확보된 만큼 정확한 소유관계와 위법 사항 여부 등을 확인해 정식 입건이나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달 초 산책로 데크를 지나는 도마뱀 모습이 담긴 18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된 뒤 수원시와 소방 당국은 포획틀 7개를 설치하는 등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김흥준 기자(heungj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46545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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