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트럼프 관세" 현실화‥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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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상이 결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카니 총리가 협상 결렬 뒤 "미국이 막판에 제안했던 조건을 변경했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달러 대 달러"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캐나다가 시장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보복 관세로 대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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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협상이 결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AFP 통신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캐나다가 이번 주 초 합의된 조건에 따라 무역협정을 최종 타결하는 것을 거부했다"며 협상 결렬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도 발효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주류, 유제품 산업에서 캐나다가 무역 차별을 하고 있다며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자, 양측은 19일로 예정됐던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마라톤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캐나다는 관세 부과 연기와 함께 자동차, 철강 등에 이미 부과된 관세 철회를 요구했지만 미국은 캐나다 일부 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산 주류 불매운동 중단 등을 요구하며 맞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통화한 끝에 지난 18일 관세 발효를 일시 중단하고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겁니다.
특히 카니 총리가 협상 결렬 뒤 "미국이 막판에 제안했던 조건을 변경했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달러 대 달러"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캐나다가 시장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보복 관세로 대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46542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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