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부정선거 목사들, 하나님과 세상 속이는 거짓”…장동혁 동조 개신교계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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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정치에 관여하는 일부 개신교 목사들을 향해 "하나님과 세상을 속이는 거짓 선지자로서 지옥행을 예약하는 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조 대표는 "특히 장동혁의 전국 재선거 선동에 편승하는 개신교 목사들은 2천700만명이 참여했던 지방선거를 무효화하자는 선동에 가담하는 것이고 이게 진짜 참정권 말살이며 쿠데타적 발상으로서 하나님의 법과 세상의 법을 동시에 어기는 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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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 음모론으로 타락시켜…한국 개신교, 공산당과 싸웠던 정신으로 맞서야”
보수 종교계 움직임에…“이승만 정신으로 돌아가 두려워하고 회개하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정치에 관여하는 일부 개신교 목사들을 향해 “하나님과 세상을 속이는 거짓 선지자로서 지옥행을 예약하는 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전국 재선거’ 주장에 동조하는 목사들을 겨냥해 “진짜 참정권 말살이며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직격했다.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사가 정파적 입장에서 정치에 간여하는 것은 예수님의 몸(교회)을 찢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개신교가 과거 자유민주주의 확산과 독립운동, 건국·호국 등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최근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의 부정선거 주장으로 그 성과가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1517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한국의 개신교처럼 위대한 일과 못된 일을 같이 한 나라도 없을 것”이라며 “개화기 독립운동기 건국과 호국의 시절 개신교는 자유민주주의 확산의 기지였고 자본주의 윤리 정착에도 기여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위대한 업적을, 큰교회의 일부 목사들이 부정선거음모론으로 지우고 있다”며 “이들은 신도들을 속이고 기독교 정신을 파괴하고 있는 거짓말 대왕 트럼프를 우상숭배하고 ‘STOP THE STEAL’ 구호로 조국을 욕보인다. 사대매국의 극치이다”라고 비판했다.
최근 국내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일부 보수 성향 종교인들과 미국의 ‘MAGA’ 진영 간 연대 움직임도 논란이 되고 있다.

부정선거 의혹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손현보 목사는 최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손 목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에는 미국 보수 기독교계 인사인 롭 맥코이 목사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코이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미국 보수 기독교 정치운동 진영의 주요 인사로 꼽힌다.
손 목사는 국내에서도 선거 관련 발언으로 법정에 선 바 있다. 대선과 부산교육감 재선거 과정에서 교회 예배 등을 이용해 특정 후보의 당선·낙선을 도모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조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겨냥한 듯 “전능하신 하나님을 속이려 하고 신도들, 특히 젊은 영혼들을 음모론으로 타락시켜 좀비화시킨 그 죄를 무엇으로 갚을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신교 집안에서 태어나 사탄이 된 김일성의 가짜 공산주의에 못지않은 정신적 질환이 부정선거론인데, 음모론 목사들은 지금 하나님이 아니라 김일성을 따르는 것 아닌가?”라며 “진정한 개신교도 이승만 정신으로 돌아가 두려워하고 회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공산주의를 ‘같은 종류의 악’이라고 규정하며 개신교 내부에서 이를 배척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음모론이 가는 곳에 망상 증오 분열이 넘친다”며 “한국 개신교는 공산당과 싸웠던 정신으로 음모론과 싸워야 한다. 두 개가 같은 종류의 악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음모론 목사들이 지옥 불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울과 같은 위대한 전향을 하는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대표는 “특히 장동혁의 전국 재선거 선동에 편승하는 개신교 목사들은 2천700만명이 참여했던 지방선거를 무효화하자는 선동에 가담하는 것이고 이게 진짜 참정권 말살이며 쿠데타적 발상으로서 하나님의 법과 세상의 법을 동시에 어기는 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라고 직격했다.
공혜린 기자 heygong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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