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PO 2차전 2R 공동 4위…선두와 3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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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오르며 8년 연속 PO 최종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6언더파 6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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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유지시 페덱스 랭킹 28위 가능
최종전 확정 김시우는 공동 34위
![임성재가 22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골프대회 2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미진이미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ned/20260822093241976ntck.jpg)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임성재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오르며 8년 연속 PO 최종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전날 3타를 줄이며 공동 12위 출발했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 크리스 가터럽(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날 6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선 윈덤 클라크(미국·12언더파 128타)를 3타 차로 추격한 임성재는 2위 게리 우들런드(미국·11언더파 129타)와는 2타차, 3위 JJ. 스펀(미국·10언더파 130타)과는 1타 차로 다가섰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 선수들이 경쟁하고, 대회가 끝난 뒤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 이내 선수들은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 출전권을 얻는다. 페덱스컵 랭킹 40위의 임성재가 이 대회 공동 4위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친다면 페덱스컵 랭킹이 12계단 뛰어오를 수 있어 8년 연속 PO 최종전에 나설 수 있다.
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여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3번 홀(파3)에서 2.3m 버디 퍼팅에 성공한 뒤 7~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따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11번 홀(파4)에서 4.3m 거리의 쉽지 않은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더니 13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임성재는 14번 홀(파4)에서 파 퍼트가 홀을 살짝 외면해 첫 보기를 범했지만 15번 홀(파4)에서 7.7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나머지 16~18홀을 모두 파로 세이브한 임성재는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마치고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이틀동안 잘 치고 있다.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있고, 아이언샷도 감이 괜찮다. 퍼트도 잘 들어가주면서 버디 많이 칠 수 있었다”며 “그린이 부드러워 거리만 잘 맞추면 버디 찬스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주말에 잘해서 내 목표를 이뤄 다음 주도 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페덱스컵 랭킹 4위로 이미 PO 최종전 진출을 확정한 김시우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26위 김주형은 버디를 5개 잡았지만 보기를 4개나 범하며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 공동 43위에 그쳤다. 김주형은 지금 순위 대로라면 페덱스컵 랭킹이 29위까지 떨어질 수 있어 남은 라운드에서 분발이 필요하게 됐다.
세계랭킹 1위이자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 공동 2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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