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제주서 일출 요가→빵지순례…20년 내공 ‘반전 일상’

이정연 기자 2026. 8. 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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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가 제주 바다에서 20년 내공의 요가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빵과 컵라면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에서 여름을 보내는 유리의 하루가 그려졌다.

유리는 해가 뜨기 전부터 제주에서 만난 절친이자 요가 스승과 바다로 향했다.

유리는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특별할 순 없다"며 평범한 하루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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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 바다에서 20년 내공의 요가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빵과 컵라면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에서 여름을 보내는 유리의 하루가 그려졌다.

유리는 해가 뜨기 전부터 제주에서 만난 절친이자 요가 스승과 바다로 향했다. 요가를 시작한 지 약 20년 됐다는 그는 집에 별도의 ‘요가방’을 마련할 만큼 요가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명상으로 몸을 푼 뒤 머리를 바닥에 대고 거꾸로 서는 고난도 동작까지 소화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건강하게 시작한 아침은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갔다. 요가를 마친 유리는 친구의 캠핑카에서 코를 골며 낮잠을 청했고, 샐러드로 첫 끼를 시작했다가 “부족하다”며 컵라면까지 꺼내 들었다.

이어 자신이 즐겨 찾는 제주 빵집들을 돌며 ‘빵지순례’에 나섰다. 푸짐하게 건네는 시식빵을 연이어 맛보자 출연진은 유리를 ‘시식털이범’이라고 놀렸고, 그는 두 손 가득 빵을 사서 돌아온 뒤 다시 먹방을 이어갔다.

마지막 코스는 3년째 찾고 있다는 단골 찜질방이었다. 사장님의 잔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틈만 나면 드러누우며 단골다운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유리는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특별할 순 없다”며 평범한 하루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기도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29시간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왕복 10시간을 들여 콜사이 호수를 찾았다. 그는 “여행이 유일한 활력소고, 유일한 도파민”이라며 여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6.6%, 2054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전현무가 290km를 달려 도착한 콜사이 호수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8.2%까지 올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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