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 드려 죄송합니다”…KTX 하차 중 낙상 사고 박위 돌연 사과, 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8. 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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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중 낙상 사고를 당한 뒤 "너무 화가 났다"며 폐쇄회로(CC)TV까지 공개했지만, 논란이 이어지자 영상을 삭제하고 자신을 도와주려던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였다며 사과했다.

이에 그는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제가 너무 화가 나니까 저도 순간 화를 참지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도움을 주려던 근무자의 실수가 담긴 CCTV까지 공개한 방식을 두고 과도하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박위는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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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중 낙상사고를 당한 뒤 “너무 화가 났다”며 폐쇄회로(CC)TV까지 공개했지만, 논란이 이어지자 영상을 삭제하고 자신을 도와주려던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였다며 사과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중 낙상 사고를 당한 뒤 “너무 화가 났다”며 폐쇄회로(CC)TV까지 공개했지만, 논란이 이어지자 영상을 삭제하고 자신을 도와주려던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였다며 사과했다.

박위는 2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커뮤니티에 “오늘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고 당시 자신을 도왔던 근무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며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이 된 CCTV 영상은 삭제됐다.

앞서 박위는 지난 14일 KTX에서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통해 하차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경사로를 고정하던 근무자의 발에 휠체어 뒷바퀴가 걸리면서 바닥으로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제가 너무 화가 나니까 저도 순간 화를 참지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근무자가 현장에서 정중하게 거듭 사과했지만 “납득이 되지 않았다. 자칫 크게 다칠 수도 있었던 상황에 아찔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박위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특정 개인을 비난하거나 책임을 묻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 사고 예방과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움을 주려던 근무자의 실수가 담긴 CCTV까지 공개한 방식을 두고 과도하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박위는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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