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KTX 휠체어 사고 "너무 아찔한 상황 개선 필요"
황소영 기자 2026. 8. 21. 22:38


유튜버 박위가 KTX 승강장에서 휠체어가 쓰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4일 강연을 위해 KTX를 타고 이동했던 박위. 그는 "KTX를 이용하다가 승강장에서 넘어졌다. 평소처럼 하차하는 과정에서 경사로가 있었다. 내려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앞에 발이 보이더라. 발이 보이는 순간 휠체어가 바퀴에 걸렸고 그대로 몸이 튕겨져 바닥에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당시를 회상한 박위는 "솔직히 너무 화가 났다. 화가 나고 정신도 없고 너무 많은 생각이 지나갔는데 이미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였다. 너무 아찔한 상황"이라면서 "하체 쪽엔 거의 감각이 없다고 보면 된다. 12년 동안 이렇게 높은 곳에서 떨어져 본 적 없다. 더 무서운 건 감각이 없어 골절이나 금이 가도 모른다는 것이다. 공익근무요원분이 일부러 의도를 가지고 한 건 아니지만 발을 경사로 위에 올려놓은 것 자체로 화가 났다"라면서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과거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까지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CCTV 영상 공개 후 박위는 비난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둘러싸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박위는 현재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소영이 꺼낸 ‘300억 메모’ 부메랑…재산 몰수 가능성
- ‘시장직 상실형’ 오세훈 2심 올인…‘판사 출신’ 전관 대거 선임
- 삼성전자 주주환원 ‘110조’…사상 최대 돈 보따리 푼다
- 10억 낮춰도 "안 사요"…쏟아지는 급매 속 강남 호가 ‘뚝’
- [밀착카메라] 섬마을 숙원 다리 놓였는데…"폭파시켰으면" 무슨 일?
- 노소영이 꺼낸 ‘300억 메모’ 부메랑…재산 몰수 가능성
- 이 대통령, 노웅래 2심 무죄에 "정치검찰 먹이 돼…노 선배께 뒤늦게 사죄"
- 10억 낮춰도 "안 사요"…쏟아지는 급매 속 강남 호가 ‘뚝’
- ‘시장직 상실형’ 오세훈 2심 올인…‘판사 출신’ 전관 대거 선임
- ‘바닷속 구경하다’ 또 숨졌다…해수욕장 폐장 뒤 특히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