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 희플→만루포→적시 2루타 6타점 폭발, 못 말리는 KIA 6연승 질주 …양현종 9승+13시즌 연속 100이닝 금자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5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선 KIA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양현종은 KBO리그 역대 2호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기록도 세웠다.
그러나 KIA는 양현종의 무실점 호투로 5회까지 1-0 리드를 유지했다. 양현종은 5회 선두타자 김건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20일 5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선 KIA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6연승으로 3위를 지켰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선발 양현종이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9승(8패)째다. 양현종은 KBO리그 역대 2호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기록도 세웠다. 결정타를 날린 선수는 9번타자 김호령이었다. 4-1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희생플라이와 1타점 2루타로 6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1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로 썼다.
6연승을 달린 KIA는 60승 2무 48패로 승률을 0.556까지 끌어올렸다. 키움은 5연패에 빠졌다. 40승 2무 72패로 승률이 0.357로 떨어졌다. 탈꼴찌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박재현(좌익수)-하주석(유격수)-김도영(3루수)-해롤드 카스트로(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오선우(1루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 선발투수 양현종
#키움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서건창(2루수)-추재현(중견수)-맷 데이비슨(1루수)-박찬혁(우익수)-김웅빈(지명타자)-김건희(포수)-이형종(좌익수)-권혁빈(유격수)-여동욱(3루수), 선발투수 하영민

1번타자 박재현이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박재현은 1회초 우전안타로 선취점 기회를 만들었다. 1사 후 김도영의 볼넷으로 득점권까지 나갔지만 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대신 2회 직접 타점을 올렸다. 2사 후 한준수의 볼넷과 김호령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1, 3루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른 선취점 뒤 추가점이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KIA는 양현종의 무실점 호투로 5회까지 1-0 리드를 유지했다. 양현종은 5회 선두타자 김건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전 한화 송진우에 이어 역대 2호 기록이다.
KIA는 6회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나성범이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어 김선빈과 오선우의 연속 안타, 김호령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0까지 달아났다.

양현종은 6회에도 올라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내려갔다.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 6회 무사 1, 3루에서 데이비슨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실점했다. 이어 이태양이 구원 등판해 1사 1루를 실점 없이 정리했다.
2점 차로 쫓기던 KIA는 7회 훌쩍 달아났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카스트로의 빗맞은 타구가 포수 땅볼이 되면서 1사 3루 기회가 왔다. 나성범의 잘 맞은 타구를 좌익수 이형종이 잡아냈지만 김도영의 득점은 막을 수 없었다. 희생플라이 타점이 됐다. 점수 4-1.
아웃카운트 2개가 올라간 뒤 또 한번 기회가 생겼다. 김선빈과 오선우, 한준수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다. 여기서 김호령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형 만루포를 날렸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포. 여기서 점수가 8-1로 크게 벌어졌다.
김호령은 9회 2사 1, 2루에서도 적시 2루타로 타점을 추가하며 6타점으로 개인 1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박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더해 10점 차를 만들었다.
양현종에 이어 등판한 이태양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김태형이 8회에 이어 9회까지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