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데뷔 20주년 월드투어...이 시각 고양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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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빅뱅 이름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도 2017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빅뱅의 상징인 노란색 응원봉, '뱅봉'과 기념 굿즈를 든 팬들로 이곳은 축제의 분위기입니다.
[성슬언·성슬기 / 빅뱅 월드투어 관객 : 9년이 지났는데도 너무 변함이 없어가지고. 너무 감동이고 행복하고 저희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다시 경험하러 온 거에 대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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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빅뱅 이름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도 2017년 이후 9년 만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김 기자 뒤에도 팬들 모습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 뒤에 보이는 공연장 앞에는 팬들이 저마다 인증 사진을 찍으면서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 팬들뿐 아니라 중국·일본 등 해외 팬들도 운집했는데요.
빅뱅의 상징인 노란색 응원봉, '뱅봉'과 기념 굿즈를 든 팬들로 이곳은 축제의 분위기입니다.
[성슬언·성슬기 / 빅뱅 월드투어 관객 : 9년이 지났는데도 너무 변함이 없어가지고. 너무 감동이고 행복하고 저희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다시 경험하러 온 거에 대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빅뱅은 잠시 뒤인 저녁 7시 30분부터 데뷔 20주년의 첫 무대를 엽니다.
이틀 전에는 4년 4개월 만에 신곡 '빅'을 내놨는데요.
공개 한 시간 만에 멜론 톱100 정상에 오른 '빅'의 무대도 오늘 처음 공개됩니다.
지드래곤·태양·대성, 세 멤버로 여는 첫 콘서트인 만큼 공연 준비에도 직접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세트리스트부터 무대 디자인, 전체 연출까지 멤버들의 손을 거쳤습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과 '하루하루',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K팝 2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K팝이 지금처럼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전부터 일본 돔을 돌고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서며 해외 무대를 넓히는 데 한몫했습니다.
긴 공백에도 팬덤의 화력은 식지 않았습니다.
이번 고양 공연 예매에는 21만 명이 동시에 몰렸고, 22분 만에 세 차례 공연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빅뱅은 내년 2월까지 전 세계 19개 도시를 돌며 33차례 무대에 오릅니다.
지금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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