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파크' 문 연 갤럭시코퍼 "사람 얼굴 구현한 로봇 다음달 공개"

박기영 기자 2026. 8.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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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21일 '갤럭시 로봇파크'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최 대표는 자신을 모델로 한 두번쨰 로봇을 다음달 21일 세계 평화의날 행사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경쟁력은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추진력"이라며 "로봇이 스마트폰처럼 사람의 곁에서 삶을 이롭게 돕는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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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기자간담회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박기영 기자

엔터테크 스타트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다음달 뉴욕에서 사람의 실제 얼굴을 그대로 구현한 두번쨰 로봇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안무용 로봇을 공개한지 약 9개월 만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21일 '갤럭시 로봇파크'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최 대표는 자신을 모델로 한 두번쨰 로봇을 다음달 21일 세계 평화의날 행사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내 두바이에 로봇파크 2호점 개설 △로봇 OS 소울웨어 출시 △지드래곤과 태민의 월드투어 △내년 하반기 로봇 아티스트의 월드 투어 등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평화의 날을 맞이해 전세계 대통령들이 모이는 뉴욕에서 제 얼굴과 똑같은 두번째 로봇을 선보일 것"이라며 "로봇이 엔터테인먼트를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는지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최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자본금 100만원으로 시작해 31번의 투자 유치를 거쳐 지난해 말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기업이 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2988억원, 누적 투자유치액은 2000억원이다. 소속 아티스트는 지드래곤, 송강호, 태민 등이다.

로봇파크는 서울 강동구에 있던 태권브이 박물관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정식 개관 전 사전 운영 기간에만 2만명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끌었다.

/사진=박기영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최 대표의 발표에 앞서 여러대의 로봇들이 음악에 맞춰 30분간 안무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한 이 로봇은 당시 한명이 1대를 조정했지만 현재는 12대까지 조정할 수 있다. 구현할 수 있는 동작도 늘어 회전 발차기 등 고난도 동작도 가능하다.

이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로봇OS(운영체제) '소울웨어' 덕분이다. 로봇이 공간을 파악하고 학습을 반복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실제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최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경쟁력은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추진력"이라며 "로봇이 스마트폰처럼 사람의 곁에서 삶을 이롭게 돕는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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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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