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KIA, LG 추격하기 바쁜데 하필...두산 날벼락, 'ERA 2.53' 좌완특급 벤자민, 어깨 미세 손상 말소, 루키 서준오 콜업

정현석 2026. 8.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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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좌완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갑작스러운 어깨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벤자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인 오른완 투수 서준오를 1군으로 전격 콜업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벤자민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06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2.53, 108탈삼진, WHIP 1.20으로 짠물 투구를 펼쳐왔다.

두산은 벤자민이 빠진 1군 엔트리 자리에 2026년 3라운더 신인 서준오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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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 4회초 무사 벤자민이 자신의 투구에 맞고 1루에 나간 강백호를 향해 미안함의 하트를 선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8.12/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베어스 좌완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갑작스러운 어깨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벤자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인 오른완 투수 서준오를 1군으로 전격 콜업했다.

▶ 'ERA 2.53' 벤자민, 좌측 견갑하근 미세 손상, 일주일 휴식 후 재검

두산 구단은 21일 "벤자민이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며 "검진 결과 '좌측 견갑하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간 투구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한 뒤 재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벤자민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06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2.53, 108탈삼진, WHIP 1.20으로 짠물 투구를 펼쳐왔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산 입장에서는 평균자책점 2점대의 확실한 좌완 에이스가 이탈하면서 마운드 운용에 커다란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 3회초 2사 1,2루 실점 위기를 무실점으로 마친 벤자민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8.12/

▶'신인 기대주' 서준오 1군 콜업, 마운드 새 에너지 불어넣나

두산은 벤자민이 빠진 1군 엔트리 자리에 2026년 3라운더 신인 서준오를 등록했다.

동산고-한양대 얼리드래프트 출신 서준오는 2군 무대에서 꾸준히 구위와 제구력을 가다듬으며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받아왔다.

이번 콜업을 통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퓨처스리그 18경기 1승9패, 6.32의 평균자책점.

효자 외국인 투수로 활약하던 벤자민이 일주일 뒤 재검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아 조기 복귀할 수 있을까. 가벼운 증세라지만 투수에게 예민한 어깨 쪽이라 살짝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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