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30대가 부동산 큰 손”…이들이 몰려간 동네 어딘지 보니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 8. 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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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합건물 매수 시장에서 30대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연령별)'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2025년 7월과 2026년 6월·7월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전체 매수인은 1만6172명으로 직전 월(1만5081명) 대비 1091명(7.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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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서울 집합건물 매수 ‘1위’
신혼부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는 이미지. [연합뉴스]
서울 집합건물 매수 시장에서 30대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연령별)’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2025년 7월과 2026년 6월·7월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전체 매수인은 1만6172명으로 직전 월(1만5081명) 대비 1091명(7.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만7670명)과 비교하면 1498명(8.5%) 감소한 수치다.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수는 집합건물 매매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자료에서 연령별 매수인을 집계한 수치다. 이번 분석은 등기 신청 기준의 매수인 현황으로 실제 거래계약 체결 건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0대 5976명으로 최대…40대 합계 9901명
이 기간 서울 집합건물 매수인은 30대가 597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925명으로 뒤를 이었다. 두 연령대 합계는 9901명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30대는 지난 6월 5524명에서 5976명으로 452명(8.2%), 40대는 3432명에서 3925명으로 493명(14.4%) 늘었다. 두 연령대의 증가분은 전체 증가분의 86.6%를 차지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가 14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1173명, 강서구·노원구 각 1028명, 강동구 887명 순으로 상단권을 형성했다.

은평구는 30대 486명, 40대 402명, 50대 264명으로 집계됐으며, 직전 월보다 290명 늘었다.

30대는 노원·은평·강서구 ‘집중’
서울 불암산에서 바라본 노원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30대 매수인은 노원구 488명, 은평구 486명, 강서구 409명, 송파구 405명, 동대문구 352명 순으로 많았다.

40대는 은평구 402명, 송파구 314명, 강동구 279명, 강남구 227명, 노원구 226명 순이었다.

이 기간 전체 매수인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6개구에서 직전 월보다 늘었고, 8개구는 줄었으며 1개구는 같았다. 증가폭은 관악구가 344명으로 가장 컸고, 은평구 290명, 강동구 238명, 송파구 224명, 동대문구 173명 순이었다.

반면 중랑구는 직전 월보다 616명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집품 관계자는 “7월 서울 집합건물 매매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은 30대가 597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까지 합한 비중은 전체의 61.2%로 집계됐다”며 “은평구는 1435명으로 자치구 중 가장 많았고, 30대는 노원·은평·강서구, 40대는 은평·송파·강동구를 중심으로 상단권이 형성됐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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