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리위, 비당권파 현역 의원 4명 '당원권 정지' 중징계

2026. 8. 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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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비당권파 의원 4명에 대해 당원권을 정지하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논의와 맞물려, 차기 총선 공천을 둘러싼 당내 계파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어제(20일) 조경태·진종오·권영진·서범수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서범수 의원은 당원권 정지 10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장기간 당협위원장 자격을 잃게 되는 거라 공천이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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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비당권파 의원 4명에 대해 당원권을 정지하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논의와 맞물려, 차기 총선 공천을 둘러싼 당내 계파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어제(20일) 조경태·진종오·권영진·서범수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당내 최다선 조경태 의원이 2년 6개월간 당원권이 정지돼 가장 높은 처분을 받았습니다.

박덕흠 의원의 국회부의장 낙선을 위해 타당 의원들에게 연락을 돌린 것이 해당행위라는 판단에섭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도왔던 진종오 의원은 당원권 정지 2년, '멱살잡이' 물의를 빚은 권영진 의원은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입니다.

총선이 1년 8개월 남은 시점이라 징계가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면 이들 모두 공천에서 배제됩니다.

당원권 정지 기간에는 당원으로서 피선거권이 박탈되기 때문입니다.

서범수 의원은 당원권 정지 10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장기간 당협위원장 자격을 잃게 되는 거라 공천이 불투명합니다.

이번에 징계 처분을 받은 의원들은 장동혁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비당권파인 만큼, 정치 보복이라는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

권 의원은 '비열한 정치 보복성 징계'라며 격앙된 반응을 내놨고, 서 의원도 '정적 제거 답정너 징계가 아니었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장 대표가 추진하는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을 두고도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하루 두 차례 최고위원 회의를 했지만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안건은 일단 보류됐습니다.

▶ 인터뷰 : 우재준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우리 지도부가 이런 걸 할 수 있는 권위가 없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총선 공천권을 미리 행사하는 건데 전당대회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1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의원들의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원내 지도부는 의총 결과를 최고위원회의에 공유하고, 다음 최고위에서 해당 안건을 다시 논의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k.co.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 래 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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