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시범운항 22일 부산서 출항…부산시·팬스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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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북극항로를 시범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이 오는 22일 부산항에서 출항합니다.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팬스타라인닷컴과 '북극항로 운항과 연관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운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북극항로 컨테이너선 시범 운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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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베링해협∼북극해∼로테르담 왕복

국내 최초로 북극항로를 시범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이 오는 22일 부산항에서 출항합니다.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팬스타라인닷컴과 '북극항로 운항과 연관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전재수 시장과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시범 운항에는 팬스타라인닷컴의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투입됩니다.
이 선박은 오는 22일 부산항을 출발해 북극해를 지나 로테르담으로 향합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독일 함부르크와 폴란드 그단스크에 기항하는데, 왕복 운항에는 40~45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극지 운항 경험이 있는 전문 선원 1명을 포함해 20명이 승선합니다.
팬스타는 자동차 부품과 합성수지, 중고차, 식품, 화장품, 철강 제품 등을 중심으로 1,300TEU의 화물을 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 대비 운항 거리를 약 30%, 운항 시간을 10일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과 공급망 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미래 해상 물류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 운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북극항로 컨테이너선 시범 운항입니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아시아의 끝자락이었던 부산이 유럽과 아시아를 가장 빠르게 잇는 북극항로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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