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지명직 최고위원에 '청년' 전용기·'노동' 권미경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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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청년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용기 의원을, 노동계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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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성장 친화 기조 속 노동 강화 필요”…성별·지역 안배도 고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청년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전용기 의원을, 노동계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경기 화성시정 지역구 재선 의원으로 1991년생이다. 민주당은 애초 청년 최고위원을 별도로 선출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청년위원장 선거와 유권자 및 피선거권자가 겹치는 등 제도적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를 활용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선출된 5명 최고위원 외에) 남아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를 선출 방식으로 하면 어떠냐 하는 논의가 있었고, 저도 그런 의견을 냈다”며 “신임 총장께 이 문제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불가’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당히 모순성이 있어서 불가하다라는 의견을 주셨고 제가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노동계 몫에 권 위원장을 지명한 배경에는 당의 성장 기조와 노동 정책 사이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도가 반영됐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메가 성장 등을 해야 되는 것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약간 기업 친화적, 성장 친화적으로 보이는 면이 있다”며 “양극화에 대비하는 점에서 노동을 좀 강화할 필요도 있고, 우리 당이 원래 가지고 있는 연대를 존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에서 한국노총에 속한 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선 과정에서 성별과 지역 안배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가급적 남녀의 최고위원 수까지를 고려했고, 출신지까지도 강원도 양양, 삼척, 강릉인 한 분을 찾았다”며 권 위원장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전 의원과 권 위원장의 지명안은 오는 21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친 뒤 당무위원회 인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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