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블랙퀸즈, 대만 오공 팀과 2차전 돌입…송아, 시작부터 제구 안 잡혀 ‘진땀’

박소윤 2026. 8. 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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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대만 오공 야구팀과의 1차전 종료 후, 시즌2 첫 ‘합숙’을 거쳐 2차전에 돌입한다.

20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7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아시아 여자 야구 랭킹 2위’인 대만의 사회인 야구팀이자, ‘2026년 타이베이시 여자 야구 리그 2위’를 기록한 ‘초강팀’ 타오위안(대만) 오공과 ‘연전’을 치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대만 오공과의 치열했던 1차전이 끝나자 블랙퀸즈 선수들은 시즌2 첫 ‘합숙’에 돌입한다.

이들은 시즌1 당시 서로의 ‘애착 인형’이었던 룸메이트와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조합이 도무지 상상되지 않는 ‘친해지길 바라’ 팀을 형성해 웃음을 안긴다. 특히 ‘에이스 막내’ 박민서는 룸메이트를 직접 골라, 상대에게 “멋있다”라는 고백을 수십 번이나 건넨다.

박민서의 ‘무한 리스펙’을 받은 룸메이트의 정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합숙 다음 날 블랙퀸즈는 사상 첫 ‘화이트 유니폼’을 입고 2차전에 나선다.

라커룸에 등장한 추신수 감독은 “어제의 1차전처럼 잦은 수비 실책이 일어나면 안 된다, ”야수들은 모든 타구가 나에게 온다고 생각하고 임하라”고 엄중히 당부한다.

직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된다. 개막전의 승리를 발판 삼아 대만 오공과의 2차전 선발 투수로 호명된 송아는 “이미 100% 예상해서 일어나자마자 몸을 풀고 있었다”며 ‘욕망 송아지’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자 송아는 선두 타자부터 볼을 내주며 영점 조절에 실패한다. 위기 상황에 몰린 송아는 “흐름이 좀…”이라며 고개를 갸웃하고, 급기야 타구 처리 과정에서도 아쉬운 판단을 해 탄식을 자아낸다.

반면, 1차전을 통해 현지 적응을 완벽히 마친 대만 오공 팀은 블랙퀸즈의 ‘불타선’에 대응하기 위해 외야를 ‘철벽 수비진’으로 구성해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특유의 ‘작전 야구’로 그라운드를 장악하며 송아와 수비진을 마구 흔들어 놓는다. 과연 블랙퀸즈와 대만 오공 팀의 2차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블랙퀸즈의 ‘캡틴’ 김온아는 앞선 경기에서 부진했던 타격 페이스를 만회하기 위해, 이날의 경기 직전 추신수 감독과 ‘타격 특훈’을 진행한다.

김온아는 “배트가 뒤로 누워서 나와 빠른 공 대처가 안 되더라”며 자꾸만 삼진을 당하는 이유를 자체 분석한다.

추신수 감독은 “단칼로 베듯 빨리 쳐야 한다”면서 팔꿈치의 가동 범위를 제한하는 타격 폼을 직접 전수한다. 김온아는 “연습을 이렇게 많이 했는데, 무조건 쳐야 한다”고 다짐하며 타석에 들어선다. 과연 시즌1 ‘해결사’로 맹활약했던 김온아가 타격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퀸즈와 대만 오공의 2차전 현장은 20일(오늘) 밤 10시 채널A ‘야구여왕2’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윤 기자 sypar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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