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이수만, 한국 떠난 뒤 깜짝 근황...30년 인연 바다와 전격 재회

김준석 2026. 8. 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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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바다가 이수만(74)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재회했다.

바다는 20일 자신의 SNS에 "S.E.S.의 영원한 프로듀서 이수만 선생님과"라는 글과 함께 이수만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SM을 떠난 이수만과 S.E.S.의 리더였던 바다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함없는 인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바다가 공개한 두 사람의 다정한 재회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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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S.E.S. 출신 바다가 이수만(74)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재회했다.

SM을 떠난 뒤에도 이어지고 있는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 눈길을 끈다.

바다는 20일 자신의 SNS에 "S.E.S.의 영원한 프로듀서 이수만 선생님과"라는 글과 함께 이수만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나란히 앉은 바다와 이수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편안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가까이 앉아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S.E.S. 활동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이 약 30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바다는 이수만을 향한 각별한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음악을 시작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고 경험하게 해주신 우리 선생님"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S.E.S. 리더로 활동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바다는 "18살 어린아이였지만, 그때부터 언제나 나를 아티스트로 대해주시고 늘 좋은 질문들과 부드러운 리드를 해주신 여러 날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회상했다.

약 30년 전 이수만에게 들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바다는 "K-POP이란 말이 있기도 전인 30년 전에 우리나라 아이돌 음악이 세계 시장의 중심이 될 거라고, 그런 시대가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올 거라며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S.E.S. 리더인 내게 꽤 자주 명료하게 말씀하곤 하셨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웠던 K팝의 세계 진출이 현실이 된 현재, 바다에게는 이수만의 과거 발언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바다는 "지금에 와서 그때 선생님의 모든 말씀들이 너무 놀랍고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수만을 'S.E.S.의 아버지'라고 표현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다는 "선생님의 소중한 가르침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나도 마음 한편에 늘 감사함으로 남아있는 S.E.S.의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S.E.S.는 1997년 바다, 유진, 슈로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1세대 걸그룹이다.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수만은 2023년 자신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며 SM과 결별했다. 당시 체결한 3년간의 국내 음반 프로듀싱 경업금지 약정은 지난 2월 종료됐다.

SM을 떠난 이수만과 S.E.S.의 리더였던 바다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함없는 인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바다가 공개한 두 사람의 다정한 재회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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