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폭우 피해'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이석주 기자 2026. 8. 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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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역대급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그러면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8월 22일 0시부터 적용될 9차 석유 최고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민생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오늘 논의를 거쳐 21일 오후 7시에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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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 말씀 드려"
"9차 석유 최고가격, 민생부담 감안해 21일 발표"
구윤철(오른쪽 두 번째)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희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역대급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9차 석유 최고가격은 21일 오후 7시 발표한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우선 “지난 (광복절) 연휴기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로 물가 부담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행사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독점적 플랫폼의 불공정거래, 담합과 각종 소비자 기만행위 등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생안정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미국·이란 간 60일의 종전 양해각서 협상 시한이 만료되는 등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는 그간의 비상대응 조치들을 점검하고 상황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에너지·공급망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8월 22일 0시부터 적용될 9차 석유 최고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민생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오늘 논의를 거쳐 21일 오후 7시에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또 “8월 말 만료되는 요소수와 주사기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 고시는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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