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싸다" 하더니…지난달 日 찾은 한국인 90만명 육박

박지혁 기자 2026. 8. 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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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4명 중 1명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19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344만2100명으로 전년 7월 대비 0.1% 증가했다.

대만의 경우, 한 달 기준 처음으로 7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반해 중국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6.1% 감소한 42만82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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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치는 주말인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5.03. k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4명 중 1명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약 90만 명이 찾았다.

19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344만2100명으로 전년 7월 대비 0.1% 증가했다. 7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한국이었다. 89만47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1.9% 증가했다. 꾸준한 여행 증가세에 엔화 약세가 탄력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은 26.4%가 증가한 76만3800명을 기록했다. 대만의 경우, 한 달 기준 처음으로 70만 명을 돌파했다. 미국은 28만6200명(3.3% 증가), 홍콩은 27만2500명(54.8% 증가)이 찾았다.

이에 반해 중국은 전년 같은 달 대비 56.1% 감소한 42만82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일본 방문이 줄어든 게 배경이다.

일본 매체는 "태풍이 항공편 운항에 영향을 미쳤으나 좌석 수 증가와 크루즈 선박이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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