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준호, 유재석 ‘특급 미담’ 공개 “부코페 표 200장 직접 사줬다”

이슬기 기자 2026. 8. 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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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스포츠경향 이슬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유재석의 남다른 후배 사랑과 훈훈한 미담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개그콘서트’ 최다 출연 1위와 2위를 자랑하는 환상의 콤비 김대희와 김준호가 공동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오랜 세월 코미디계를 지켜온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것은 물론, 올해로 14년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이끌며 개그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대한민국 코미디언들의 큰 스승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유재석과 관련된 일화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김준호는 ‘부코페’ 초창기 금전적으로 어렵던 시절을 회상하며 “유재석 형님이 3회 때 무려 표 200장을 사주셔서”라며 “후배들에게 나눠준다고”라고 밝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재석의 따뜻한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재석은 지난 2017년에도 ‘부코페’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서며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남다른 의리와 헌신으로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처럼 공식 석상이나 방송에서 쉽게 티를 내지 않고 묵묵히 후배들의 축제를 지지해 온 유재석의 미담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준호의 고백을 통해 드러난 유재석의 따뜻한 마음씨와 개그계 직속 후배들을 향한 진정성 어린 애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 lees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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