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 급락…원·달러 환율, 10개월여 만에 1,300원 대로

김채린 2026. 8.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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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하며 6,40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열 달 만에 1,300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약 10개월여 만에 1,40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4.1원 내린 1397.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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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하며 6,40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열 달 만에 1,300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는 6,471.1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보다 398.66 포인트, 5.8%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5% 넘게 급락했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어제까지 5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온 외국인이 하루 만에 3조 5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기관도 1조 3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만 홀로 4조 6천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최근 지수 반등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7.8%, 9.8% 급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중동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원인으로 꼽힙니다.

코스닥 지수도 1.17% 내린 824.46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약 10개월여 만에 1,40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4.1원 내린 1397.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9월 24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 약세를 부추긴 걸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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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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