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석연, 자다가 봉창…李대통령 탈당 권유 철회하라"

권상재 기자 2026. 8. 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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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민주당 탈당을 공개적으로 권유한 데 대해 "자다가 봉창을 때리신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대통령께 한 가지 결단을 공개적으로 건의하고 싶다"며 "마침 민주당 전당대회도 끝났다. 이제 민주당을 탈당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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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민주당 탈당을 공개적으로 권유한 데 대해 "자다가 봉창을 때리신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국민통합위원장께서 느닷없이 '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탈당하시라고 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우리나라는 민주국가이고 민주주의는 정당정치이고 책임정치"라면서 "정당 후보로 당선되셨고 (취임한 지) 1년 갓 넘은 대통령께 하실 말씀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국회의장도 아니고 탈당할 아무런 사유도 없다"며 "위원장의 발언을 취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대통령께 한 가지 결단을 공개적으로 건의하고 싶다"며 "마침 민주당 전당대회도 끝났다. 이제 민주당을 탈당하라"고 말했다.

그는 "헌법이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국민 통합을 국정의 제1의 목표로 내걸고 진정으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이제는 한 정당의 대통령이라는 정치적 울타리에서 벗어나셨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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