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도 앓은 이관개방증" 고백..오정연, 30년 만에 수술 받았다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2026. 8.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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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이 30년간 불편을 겪어온 이관개방증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아이유 님도 이 때문에 계획했던 9월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기사를 얼마 전에 접했는데, 나도 운동이나 방송을 좀 무리해서 하면 어김없이 발현되는 그 힘듦을 알아 더 안타까웠다"며 "30년간 불편해도 견디고 살아야 하는 줄 알았건만, 질환임을 알게 된 이상 권위자를 찾았고, 드디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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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오정연 SNS
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이 30년간 불편을 겪어온 이관개방증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등학생 때부터 느껴온 고질적 증세의 질환명이 존재한다는 걸 올해 처음 알았다"며 이관개방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아이유 님도 이 때문에 계획했던 9월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기사를 얼마 전에 접했는데, 나도 운동이나 방송을 좀 무리해서 하면 어김없이 발현되는 그 힘듦을 알아 더 안타까웠다"며 "30년간 불편해도 견디고 살아야 하는 줄 알았건만, 질환임을 알게 된 이상 권위자를 찾았고, 드디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병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작지만 간단하지 않은 수술. 서울아산병원 박홍주 교수님 감사드리고, 혹시 같은 질환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이 있다면 저처럼 치료도 신중히 고려해 보시길. 차도가 있다면, 앞으로 나아질 삶의 질이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관개방증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평소에는 닫혀 있어야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계속 열려 있는 질환이다. 자신의 목소리나 호흡 소리가 크게 들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앞서 가수 아이유도 이관개방증 증상 악화로 예정했던 신보 발매와 콘서트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아이유는 지난달 팬 플랫폼을 통해 "관리하고 신경 쓰고 있지만 날씨의 영향도 어느 정도는 있어 보이고 근 몇 년 컨디션 생각을 안 하고 일 욕심에 조금 무리를 했나 싶기도 하다. 제 귀의 증상은 원래도 좋아졌다 나빠졌다 자기 마음대로이긴 한데 최근 들어서는 며칠 내내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고, 노래를 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음실에선 어떤 식으로든 저만의 요령을 찾아냈고 다행히 큰 무리 없이 앨범은 만들었디. 몇 년 동안 이 병과 같이 지내다(?) 보니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은 없는데 노래를 부르는 건 귀의 컨디션과 직결되는 일이고, 또 스튜디오 녹음과는 다르게 활동 반경이 크고 땀을 흘리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당분간은 무리일 것 같다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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