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com & Now] KT, 국산 반도체·AI 하나로 통합 …'KT NPU LLM 스테이션' 출시 등

이경은 기자 2026. 8. 19.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을 하나의 서버에 통합한 기업용 소버린 AI 제품을 내놨다.

KT는 국산 NPU와 자체 LLM을 통합한 AI 어플라이언스 'KT NPU LLM 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19 밝혔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상무)은 "KT NPU LLM 스테이션은 KT의 AX 풀스택 역량과 국산 반도체를 결합해 소버린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며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AI 전환을 시작하려는 기업과 기관에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T, 국산 반도체·AI 하나로 통합 …'KT NPU LLM 스테이션' 출시 
KT가 국산 AI 반도체와 거대언어모델(LLM)을 하나의 서버에 통합한 기업용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완제품형 장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처=KT]

KT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을 하나의 서버에 통합한 기업용 소버린 AI 제품을 내놨다.

KT는 국산 NPU와 자체 LLM을 통합한 AI 어플라이언스 'KT NPU LLM 스테이션'을 출시했다고 19 밝혔다.

이는 리벨리온의 NPU '아톰-MAX'와 KT의 자체 LLM '믿음 K 2.5 프로', 운영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플랫폼을 하나의 서버에 탑재한 일체형 제품이다.

아톰-MAX는 추론에 특화 NPU로, 공인 시험을 통해 동급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높은 처리 성능과 전력 효율을 검증받았다. 믿음 K 2.5 프로는 고난도 추론과 에이전트 활용에 초점을 맞춘 KT 독자 모델이다.

KT가 이번 제품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보안이다. 장비를 고객사 내부에 설치하고 데이터와 AI 연산을 모두 사내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망분리 등 규제로 해외 생성형 AI 도입에 제약이 있었던 공공과 국방, 제약, 제조, 금융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입 부담도 낮췄다. 서버와 AI 모델, 플랫폼이 하나의 장치에 통합돼 별도 구축 과정 없이 설치 당일부터 사내 문서를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RAG)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업계 표준 API를 지원해 기존 AI 서비스도 접속 정보만 변경하면 별도 코드 수정 없이 연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T는 앞으로 회의록 작성과 코딩 지원,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 'K-Claw(가칭)' 등 자체 개발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에이전트 전문 개발사와 협력해 고객 맞춤형 구축 사업으로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KT NPU LLM 스테이션의 활용 범위를 피지컬 AI용 엣지 데이터센터까지 넓혀 저전력·저지연 AI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상무)은 "KT NPU LLM 스테이션은 KT의 AX 풀스택 역량과 국산 반도체를 결합해 소버린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며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AI 전환을 시작하려는 기업과 기관에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美 'ISE EXPO' 첫 참가…협력사 6곳 북미 진출 지원
KT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현지시각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ISE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처=KT]

KT가 국내 통신·인공지능(AI) 분야 협력사들과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 참가해 북미 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KT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현지시각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ISE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전시장 내 'KT글로벌상생성장관'을 마련하고 통신·AI 분야 6개 협력사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ISE EXPO는 통신·네트워크·AI 등 ICT 인프라 분야의 전문 전시회다.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광통신, 초고속인터넷, 통신망 구축·운영, 데이터센터, AI 등 ICT 인프라 관련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거래처를 발굴하는 행사로 알려졌다. KT가 ISE EXPO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KT의 하반기 글로벌 전시회 지원 계획의 일환이다. KT는 협력사 약 150개 사를 대상으로 선호 지역과 전시회를 조사하고 수출 가능성과 산업별 전문성을 고려해 참가 기업과 전시회를 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진일렉콤(RF 통신 커넥터) △고려오트론(FTTH·PON 광통신 부품) △성호에스아이코퍼레이션(AI 농업용 자동관리·수확 로봇) △클리카(On-Device·Edge 기반 AI 최적화 설루션) △래블업(가상화 기반 GPU 통합 AI 인프라 플랫폼) △아드리엘(AI 기반 마케팅 BI 플랫폼) 등 6개 사가 참가한다.

KT는 민관협력 기반 중소벤처 수출 활성화를 위해 KOTRA 애틀랜타무역관과 KOTRA의 글로벌 B2B 수출지원 플랫폼 'buyKOREA'와 SNS 등으로 현지 바이어에게 참가 기업과 제품을 알려 잠재 바이어를 발굴한다. 아울러 참가 협력사에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KT는 ISE EXPO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시회 지원을 이어간다. 오는 9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방송·미디어 전문 전시회 'IBC 2026'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광통신 전시회 'ECOC 2026'에도 참가해 협력사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혜진 KT SCM실장 전무는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KOTRA 해외무역관 등 수출지원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