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토론도 못 합니까?" 이진숙 입 열자…"당장 퇴장!" [현장영상]

JTBC 2026. 8.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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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소속 위원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논란을 놓고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송기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 근데 어쨌든 정말 어떤 경우를 떠나서라도 그 토론 자체가 굉장히 국민들 감정에 수용되기 어려운 것이 많고 또 저희 과방위를 앞두고 이런 일이 발생이 되면서 과방위가 전반적으로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게 된 점에 대해서 저도 위원장으로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근데 이진숙 의원님 본인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께서 신상 발언으로 하시길 부탁드리고요. 우리 과방위 전체 운영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서 협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진숙/국민의힘 의원 : 예 송기현 위원장님 발언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오늘 두 번째 저로서는 과방위 참석을 했습니다만 지난번 첫 번째 과방위 참석 전에 전날 기자 회견을 열어서 저에 대해서 자격이 없다, 자격 시비를 말씀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 유감을 표했습니다만 이번에 두 번째 상임위 출석을 앞두고도 또다시 기자 회견을 열어서 제가 사퇴해야 한다 또 자격이 없다 이렇게 기자 회견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유감을 표합니다. 우선 제가 8월 13일 공동 주최했던 '5·18 민주화 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는 말 그대로 5·18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5·18을 5·18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전에 서천호 의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5·18이라고 해서 100% 똑같은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 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토론 학술 토론회였고 학술 토론에 참석해서 발표 토론한 분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서 각자가 연구한 결과를 발표를 했던 것입니다. 다만 서천호 의원께서 말씀하셨듯이 저는 인삿말과 마무리 말 중간에 소란이 있었을 때 다 청중들께서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 달라 이런 독려를 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다음 날 기자 회견에서도 밝힌 것은 5·18이라는 민주화 운동이 성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 토론까지 막아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5·18이 발생한 지 46년입니다. 46년이고 민주당에서는 헌법 전문에까지 5·18 정신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46년 동안 그 중간에 태어난 어린아이들도 있고 자란 청소년도 있고 청년들도 있습니다. 지금 생존해 있는 모든 유권자들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할 5·18 정신이라면 이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라는 측면에서 저는 토론회를 공동 주최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토론회를 열었다는 것 자체로 시비를 건다고 하면 5·18을 성역화시키는 것이고 성역화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게 되면 많은 금기가 생깁니다. 왜 우리가 5·18에 대해서 토론을 하지 못합니까? 심지어 현대 민주화를 열었다고 하는, 근대 민주화를 열었다고 하는…]

[송기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 자자 기다려 잠깐만 기다려, 정리해, 정리해주세요.]

[비열한 변명입니다.]

[그만하십시오. 지금 발언 시간 끝났습니다.]

[송기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 정리해주세요. 잠깐만, 정리해주세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만하십시오.]

[퇴장입니다.]

[위원장님, 중단 시켜주십시오.]

[퇴장시켜주십시오.]

[5·18 희생자나 실종자가 당신의 가족이라고 해도 이런 얘기 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송기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 황정아 의원님, 황정아 의원님 발언해주세요. 황정아 의원님. 다음에 김현 의원님. 발언 황정아 의원님.]

[황정아/더불어민주당 의원 : 네 아 진짜 정말 제대로 좀 일을 좀 해보고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두 번째 상임위인데 계속해서 파행을 일으키는 문제적 인물이 앞에 앉아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내란수괴 윤석열의 수족이 지금 여기 있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는 자가 국회에 앉아 있습니다. 극우의 여전사가 국회의원이 되는 천인공노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소요 사태라고 폄훼하고 학살의 책임자인 전두환을 칭송하는 자들이 이진숙 의원을 발판으로 국회에 들어왔습니다. 그 판을 열어 주신 분 아닙니까. 좌파들은 첩 자식들이고 대한민국의 정통주의는 전두환이라는 말이 그 자리에서 나왔는데 이게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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