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e음카드’ 9월 출시···추석 연휴 캐시백 5% 지급
박준철 기자 2026. 8. 19. 14:01

행정체제 개편으로 중구와 동구가 통합된 인천 제물포구가 지역화폐 ‘제물포e음카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제물포e음카드는 인천시의 인천e음카드와 계양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해구, 연수구에 이어 인천에서 발행되는 7번째 지역화폐이다.
인천 제물포구는 9월1일부터 제물포e음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제물포e음카드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캐시백으로 5% 지급하기로 했다.
월별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지역 내 가맹점에서 50만원을 결제하면 2만5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제물포구는 추석 명절 맞이 캐시백으로 10억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할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재정 위기를 이유로 인천e음카드 캐시백을 지난 7월 16일 중단시켰지만, 추석 연휴에 캐시백을 재지급할 계획이다.
제물포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인천e음카드 캐시백을 지급하면, 제물포e음카드 소지자는 두 곳에서 캐시백을 지급 받을 수 있다”며 “다른 지역 사람도 제물포e음카드를 발급받아 지역 내에서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물포e음카드 캐시백은 운영기간 내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제물포e음카드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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