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연세대와 6G 핵심 AI-랜 네트워크 전환 기술 검증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6. 8.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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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연세대와 손잡고 차세대 6G 이동통신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AI-랜(RAN)' 환경에서 네트워크가 전환되더라도 끊김 없이 연결을 유지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피지컬 AI 장비들은 공장이나 물류센터 등 특정 구역을 벗어나 이동할 때 서로 다른 통신망을 거치게 되므로, 네트워크가 바뀌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하는 릴레이 기술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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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끊김 없는 통신 구현
망 바뀌어도 최적망 자동 선택
5G와 AI-랜 교차 이동 검증헤
중소기업용 테스트 베드 제공
“국내 AI-랜 생태계 조성 앞장”
LG유플러스 직원과 연세대 연구진이 네트워크 전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연세대와 손잡고 차세대 6G 이동통신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AI-랜(RAN)’ 환경에서 네트워크가 전환되더라도 끊김 없이 연결을 유지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드론 등 피지컬 AI 기술이 산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피지컬 AI 장비들은 공장이나 물류센터 등 특정 구역을 벗어나 이동할 때 서로 다른 통신망을 거치게 되므로, 네트워크가 바뀌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하는 릴레이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랜은 인공지능(AI)이 통신망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차세대 무선망 기술이다. 통신 품질 저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6G 시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번 검증은 LG유플러스의 상용 5G망과 연세대가 자체 개발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랜 시험망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피지컬 AI 장비가 시험망을 벗어나 5G 상용망으로 진입하거나, 그 반대로 이동하는 교차 상황을 실제 구현했다. 그 결과,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의 ‘PM95’ 단말이 무선 환경 변화에 맞춰 최적 네트워크를 스스로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이 AI-랜 상용화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차세대 AI 기반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베드를 제공해 국내 AI-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피지컬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네트워크도 스스로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의 품질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LG유플러스는 AI를 활용해 무선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미래 산업 서비스에 필요한 안정적인 연결성과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6G 이동통신은 AI 기반으로 설계되고 AI 응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검증은 피지컬 AI 서비스가 AI-RAN 기반 시험망을 벗어나 상용 이동통신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연결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있는 산학 협력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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