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 거제 피해 복구 돕는다···구호용품 지급·피해복구단 파견

류인하 기자 2026. 8. 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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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금 2억원도 긴급 지원
경남 거제시의 도로가 18일 집중호우로 붕괴됐다. 김창길 기자

서울시가 지난 15~18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 등 경남 지역에 재해구호금 2억원을 긴급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거제시는 18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이 956.1㎜에 달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집중됐으며, 통영, 사천 등 경남 지역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재해 구호금은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 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된다. 기탁금은 피해지역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 및 빠른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경남도와 ‘핫라인’을 구축해 피해상황 현장 수요를 파악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도 신속히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싱크홀 탐사를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공동 조사 장비와 병물아리수, 풍수해 구호용품, 식음료 등 간편식도 지원한다. 재난 대응 전문 봉사단인 ‘서울시 바로봉사단’도 현지에 파견돼 피해복구 및 이재민 돌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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