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데이트 폭력’ 폭로 터졌다…“40통 전화·살해 협박” 충격 주장[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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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민기가 소주병 투척부터 목을 쥐는 폭행, 살해 협박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폭로자는 법무법인을 통해 발송한 내용증명과 부상 사진까지 공개했고 홍민기의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A씨 측의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홍민기와 소속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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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홍민기가 소주병 투척부터 목을 쥐는 폭행, 살해 협박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폭로자는 법무법인을 통해 발송한 내용증명과 부상 사진까지 공개했고 홍민기의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19일 새벽 팔로워 약 2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홍민기를 겨냥한 장문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법률대리인을 통해 홍민기 측에 보냈다는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 문건도 공개했다.
공개된 문건은 지난달 28일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문건을 통해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자신을 향해 소주병을 던져 깨뜨리는 등 위험한 물건을 투척해 공포감과 정신적 충격을 줬다고 주장했다.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A씨는 홍민기가 자신이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의심해 40여 통의 전화를 걸었고고 이 과정에서 "둘 다 죽이려고 했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어깨를 강하게 때리고 몸을 밀친 데 이어 목을 쥐어 잡는 등 신체적 폭행도 있었다고 적었다.
여기에 사생활 침해 의혹까지 제기됐다. A씨는 홍민기가 병적인 의심으로 자신의 휴대전화 카카오톡 메시지를 몰래 열람했다고 주장했다. 또 술을 마신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면서 자신을 함께 태웠고, 이로 인해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입은 상처로 보이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폭로 대상이 홍민기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그의 사진과 소속사 페이블컴퍼니의 SNS 계정을 함께 태그하며 "앞 스토리 이분 얘기 맞다"고 덧붙였다. 실명을 직접 거론한 데 이어 법률 문건까지 공개하면서 관련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홍민기 측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19일 관련 보도에 "해당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폭로자가 제기한 각각의 주장에 대한 인정이나 반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홍민기는 2002년생으로 2020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주지훈의 아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스터디그룹'과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시즌2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예 배우로 주목받으며 차기작 공개를 앞둔 시점에 데이트 폭력 의혹이 불거진 만큼 향후 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A씨 측의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홍민기와 소속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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