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안현민과 장군 멍군…LG 문정빈, 데뷔 첫 만루홈런·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으로 승리 견인 [SD 잠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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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문정빈(23)이 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문정빈은 18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화요일 2연승으로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한 LG는 시즌 59승1무48패로 3위를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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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은 18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달 2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4타점) 이후 24일 만에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경신했다. 화요일 2연승으로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한 LG는 시즌 59승1무48패로 3위를 사수했다.
LG에는 이번 3연전의 기선 제압이 중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위 KT(62승2무40패)와 격차는 6.5경기로 컸다. 후반기 부진에 빠진 LG에는 3위 유지가 시급했지만 더 큰 반등의 동기를 얻으려면 선두권과 격차를 좁힐 필요가 있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제부터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어떤 상황이 와도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해결사가 필요했다. 1회말 송찬의의 결승 2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간 LG는 2-0으로 앞선 4회초 선발 임찬규가 안현민에게 좌중월 솔로포(시즌 8호)를 맞아 턱밑까지 쫓겼다. 안현민은 비거리 145m의 큼직한 아치로 LG를 몰아붙였다. LG에는 추가점이 필요했다. 이때 문정빈이 2-1로 앞선 5회말 1사 만루서 데뷔 첫 만루홈런(시즌 14호)으로 멍군을 외쳤다. KT 선발 소형준과 볼카운트 1B-0S로 맞선 그는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 몰린 투심패스트볼을 밀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임찬규는 6이닝 3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타선의 지원 속에 시즌 11승(4패)째를 수확해 아담 올러(KIA 타이거즈·11승8패)와 해당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잠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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