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 을지연습 돌입
안성수 기자 2026. 8. 18. 20:19
140개 기관 1만3천명 참여 … 복합재난·테러 대응 등 점검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한 18일 신용한 충북지사와 간부들이 충북도청 상황실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도가 18일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연습에는 도와 11개 시·군, 군부대, 경찰·소방, 공공기관, 동원업체 등 도내 140여개 기관 1만3000여명이 참여한다.
연습은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복합재난·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새벽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으로 시작해 전시직제 편성 훈련과 최초상황보고회가 이어졌다.
훈련 기간에는 행정기관 소산과 전시 창설기구 설치·운영, 도상연습,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핵심 현안과제 토의 등이 진행된다. 드론 테러와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제 훈련도 실시한다.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는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괴산체육문화센터에서는 드론 테러에 따른 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벌인다.
민·관·군·경·소방의 현장 대응과 통합 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도민의 비상시 행동 요령 숙달을 위한 주민 대피 민방위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최초상황보고회에서 "위기 때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응체계는 평시의 철저한 훈련으로만 완성된다"며 "단순한 절차 반복이 아닌 실전의 각오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안성수기자
Copyright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