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7000억 재산 지켜라" 호날두, 조지나와 10년 열애 끝 택한 냉정한 '혼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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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그의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다만, 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호날두의 막대한 천문학적 재산은 철저한 '재산분리' 원칙에 따라 각자 관리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혼전 계약서에는 재산분리 외에도 결혼 후 두 사람이 기존의 성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내용과 현재 호날두의 소속팀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주 거주지로 한다는 내용 등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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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날 공증사무소 방문, '재산분리' 명시한 혼전 계약서 도장
포브스 추산 1.7조 자산가 호날두… 각자 성 유지하며 사우디서 거주

[파이낸셜뉴스] '축구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그의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다만, 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호날두의 막대한 천문학적 재산은 철저한 '재산분리' 원칙에 따라 각자 관리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일간 '조르날 드 노티시아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비공개 민사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SNS에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간접적으로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들의 혼전 계약 내용이다.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기 하루 전인 10일, 리스본의 한 공증사무소를 찾아 '재산분리'를 명시한 혼전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민법상 재산분리제를 택할 경우, 결혼 전 보유한 재산은 물론 결혼 이후 각자 취득한 재산도 원칙적으로 개인 소유로 유지된다. 물론 부부가 합의하에 재산을 공동으로 취득하고 소유하는 것은 가능하다.
현재 호날두가 보유한 부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 6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순자산은 12억 달러(약 1조 6950억 원)로 추정된다. 특히 최근 12개월간 벌어들인 수입만 3억 달러(약 4237억 원)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운동선수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혼전 계약서에는 재산분리 외에도 결혼 후 두 사람이 기존의 성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내용과 현재 호날두의 소속팀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주 거주지로 한다는 내용 등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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