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스승' DJ 찾은 김민석…野, 윤리위 심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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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취임 첫 날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접견한 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는데요.
'새벽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한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는 취임 첫 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김 대표는 오늘 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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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취임 첫 날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접견한 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는데요.
내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향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잇따라 만납니다.
자세한 행보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한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새벽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한 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는 취임 첫 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오늘 첫 공식 일정으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 등과 환담을 나누고 긴밀한 당청관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강 실장님과 홍 수석님을 뵈면서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벽이 없는 원팀으로 완성되고 소통이 이루어지겠다는 느낌과 기대와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저 뿐만 아니라 청와대 모든 관계자들이 당을 더 자주 찾아뵙고 더 많이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더 건강하고 긴밀한 당청관계가 만들어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추모사에서 "막내 비서실장이 대통령 뒤를 이어 민주당 당 대표가 돼 인사드린다"며 "실사구시하고, 민생 우선하고, 평화 지향하는 우리는 모두 대통령의 제자"라며 '김대중 정신' 계승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후, 김 대표는 순회경선에서 압승을 안겨준 호남으로 향해, 전남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할 예정인데요.
내일은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신임 당대표로서 이번주 전국을 가로지르는 일정을 예고 중인데, 다만 당내에서는 전대 이후 갈등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남아있습니다.
특히 선출직 최고위원의 과반이 '친청계'로 채워진 만큼, 그간 불거졌던 계파 갈등을 봉합해야만 차기 지도부가 순조로운 시작을 알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장 정청래 전 대표가 전대 직후 라이브 방송을 열고 "김민석은 이겼지만 그의 주장은 진 것이 많다"며 앙금을 그대로 표출하기도 했는데, 당원들 사이의 분열이 더 심각하다는 우려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것이 당내 최우선의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 앵커 ]
국민의힘 소식도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는 호우 피해가 심각한 경남 지역을 방문했는데, 이 가운데 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가 시작됐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국회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가 심각한 거제와 통영 등 경남 일대를 방문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오늘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신속한 복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민주당 전대에 대한 논평으로 이 대통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당권을 장악하는 데 실패했고, 집권 1년 만에 권력의 황혼을 맞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개헌 논의를 언급하며 연임이 없음을 선언하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김승수/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들께 '연임은 없다. 내 임기는 5년으로 끝난다'는 신뢰를 주지 못한다면 국민의힘은 일체의 개헌 논의에 응할 수 없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역시, 당내 잡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조만간 당 쇄신안을 발표하지만 갈등의 골은 깊은 상황인데요.
조금 전부터는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경태, 권영진, 서범수, 진종오 의원의 소명을 차례로 듣고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만큼 그 결과에 따른 파장도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6선 조경태 의원은 박덕흠 국회부의장 낙선 요청을 했던 행동에 대해 "내란 옹호 세력은 국회 요직에 앉아선 안 된다"고 항변하는 데 이어,
장 대표를 겨냥해 "부정선거론자들, 윤어게인 세력의 목구멍에 국민의힘을 바치고 있다"며 제명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편 '돌려차기 한 번' 실언으로 윤리위에 제소된 서범수, 진종오 의원에 대해선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직접 이들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대형]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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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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