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50대, 패혈증으로…” 백지연, ‘뼈주사’ 부작용 언급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6. 8. 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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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이 이른바 '뼈주사'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뒤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하고 아는 정형외과 의사에 물어보니 '진짜 드문 케이스다. 그 환자도 불운한 경우고, 그 시술을 한 의사도 진짜 놀랐을 것 같다'고 하더라. 통상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주사인데 사고가 난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백지연 역시 '뼈주사'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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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사진| 유튜브
방송인 백지연이 이른바 ‘뼈주사’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뒤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잘 먹고 잘 입는 것도 좋지만 절대 지나치면 안 되는 몸의 신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백지연은 “우리가 몸에 좋다는 것도 챙겨 먹고 건강검진도 하지 않냐. 그런데 가끔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로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인 중에) 건강하셨던 50대 남성이 있다. 사고가 나기 며칠 전에도 헬스클럽에서 평소처럼 운동을 하고 그랬다. 그런데 다리가 불편해 보여서 물어봤더니 ‘넘어졌다’고 하더라. 사실 우리 (흔하게) 넘어지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50대 중반 정도 되면 약간의 퇴행성 관절염은 있지 않냐. 약간 불편하던 무릎이 넘어지니 더 불편해진 거다. 그래서 우리가 속칭 ‘뼈주사’를 맞았는데, 갑자기 화농성 염증으로 변하더니 패혈증으로 발전했다. 결국엔 폐렴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백지연은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하고 아는 정형외과 의사에 물어보니 ‘진짜 드문 케이스다. 그 환자도 불운한 경우고, 그 시술을 한 의사도 진짜 놀랐을 것 같다’고 하더라. 통상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주사인데 사고가 난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백지연. 사진| 유튜브
백지연 역시 ‘뼈주사’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한 바 있었다. 그는 “나도 이 주사를 많이 맞아봤는데 한 번 난리가 난 적이 있다. 유튜브 녹화 전날 얼굴에 심하게 열이 올랐다. ‘화상을 입었나?’ 싶을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그는 감염경로에 대해 “주사기 등의 오염은 아주 희박한 경우이고, 피부에 있던 세균이 바늘을 따라 내부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며 말했다. 이어 “관절강내는 멸균상태인 데다가 스테로이드로 인해 면역이 억제되면서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한다. 감염이 빠르게 악화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백지연은 자신이 겪은 증상에 대해서는 “경미한 부작용”이라면서도 “주사 부위가 팽창하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뛴 경우엔 병원에 가서 실제 감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지연은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3월 MBC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을 했으며, 현재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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