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 “‘검찰개혁’ ‘여론조작’ ‘당원주권’ 가치 구현 할 것” “당-청 관계? 이견 인정해달라” ‘팀 정청래’ 활동 계획은?

KBS 2026. 8.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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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정청래 후보가 내건 가치는 첫째, 민주당은 개혁 정당이다. 대한민국이 기득권의 바다에 민주당이 개혁 정당으로 떠 있는데 그 개혁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이 주장, 가치, 1인 1표 당원 주권 정당으로 가야 한다는 이 가치,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하겠다는 이 가치에 대해서 사실상 저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이 정청래 후보에게 손을 들어줌으로써 그 가치를 지켰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본인이 원하는 개별적인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 사실 정청래 후보가 언론 개혁 그다음에 검찰개혁, 1인 1표 당원 주권 그리고 민주당의 개혁 이 가치를 거신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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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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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 “‘검찰개혁’ ‘여론조작’ ‘당원주권’ 가치 현 할 것” “당-청 관계? 이견 인정해달라” ‘팀 정청래’ 활동 계획은?

(인터뷰 요약)
-정청래 대표 당선 위해 출마, 수석 최고위원 당선은 별 의미 없다고 봐, 호남 당원들이 ‘개혁 정체성’과 ‘이재명 정부 뒷받침 사이’ 가치 선택한 것으로 평가
-김민석 신임 대표 ’ABC 플랜’, ‘문조털래유’ 별칭 등 당 문화 바꾸기 위해 필요한 계획이라 생각
-’팀 정청래’ 3인의 최우선 과제, 검찰개혁’ ‘여론조작’ ‘당원주권’ 가치 구현에 매진할 것
-당-청 관계 관련 세제개편 등 현안에 이견 있으면 인정해 주는 게 중요, 빠르게 숙의해 좋은 안 만들어야, 현 세제개편안은 대다수 국민에 이익이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지지
-대통령 지지율 하락 관련 당과 정부 다시 열심히 일 하면 곧 다시 회복되리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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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1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최민희 의원을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 최민희 : 안녕하세요. 최민희입니다.

▷ 소현정 : 수석 최고위원 당선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먼저 듣고 싶은데요, 위원님.

▶ 최민희 : 일단 제가 최고위원이 됐지만 이게 제 표가 아니고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표가 제게 온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축하받을 일이라거나 기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정청래 후보가 대표가 되게 하기 위하여 뛰었는데 정청래 후보가 안 됐기 때문에 사실 제가 최고위원 된 건 뭐 별 의미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수석 최고위원인데 별 의미가 안 된다고 생각하신다는 건 조금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닌가요?

▶ 최민희 : 저는 저를 단 한 번도 수석 최고로 뽑아달라거나 그리고 제 선거 과정에서도 저는 정청래 후보가 당 대표가 돼야 민주당이 개혁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1인 1표 당원 주권 정당으로 간다는 걸 계속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수석 최고라는 게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괜히 그러시는 거지. 최고위원 되면 다 똑같습니다.

▷ 소현정 : 당 대표 선거에 대한 질문부터 먼저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1차 투표에서 나오지 않아서 결선 투표까지 갔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김민석 의원이 새 대표로 선출됐는데 당대표 선거 결과 받아 드시면서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드셨어요?

▶ 최민희 : 당원들의 뜻이시니까요. 그건 당원들께서 어쨌든 저는 정청래 후보가 당 대표가 돼도 유능하게 이재명 정부를 잘 뒷받침하고 당의 개혁 정체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을 거라고 봤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당의 개혁 정체성과 이재명 정부 뒷받침이라는 가치 사이에서 권리당원들께서, 특히 호남의 권리 당원들께서는 반도체 등을 좀 힘 있게 추진할 사람으로 뒷받침할 당 대표로 김민석 후보를 택했다. 그리고 그게 충분히 수긍이 가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지금 김민석 신임 대표가 수락 연설에서 ABC 플랜을 얘기해서 저희가 앞서 뉴스 브리핑에서도 소개를 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민생 생활, 정치 덧셈 확장 정치, 유능한 정치 이렇게 지금 플랜을 얘기했는데 여기에다가 당의 언어와 정책 태도, 문화까지 바꾸겠다 이런 말도 했어요. 이 수락 연설 어떻게 들으셨어요?

▶ 최민희 : 지극히 당연하고 당이 가야 될 방향이라고 보는데요. 특히 사실 민생 개혁은 지금 민주당이 해야 될 방향이고 그게 내 삶을 바꾸는 민주당이 되는 길인데요. 이번에 정부의 세제개편안 그걸 빨리 처리하는 것이 그 실천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히 태도, 언어, 문화 관련해서는 문조털래유 멸칭 세력이 민주당 담을 넘어오는 것을 막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것에 공감하신 거라고 봅니다.

▷ 소현정 : 제가 뒤에 질문에서 민생 개혁과 관련한 거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태도, 문화 이것도 또 추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가 전당대회 직후에 유튜브 생방송에서 이런 말을 하신 걸로 보도가 됐더라고요. ‘김민석 대표는 이겼는데 그의 주장은 진 것이 많다.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진 것. 정청래가 숫자로 졌지만 정청래가 주장한 것까지 진 것은 아니다.’ 제가 길게 직접 인용으로 말씀을 드렸는데요. 여러 가지 해석을 낳을 수 있어서 해석보다 의원님이 어떻게 보시는지, 어떻게 이 말을 저희가 이해해야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 최민희 : 우선은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게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는 그런 말이 나오면서 이게 신천지 전대가 됐잖아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임 당 대표도 신천지 문제나 등등은 밝히겠다고 하셨어요. 밝히면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사실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그 발언이 있고 난 다음에 이게 정청래 후보를 겨냥한 거라고 언론이 썼습니다. 대다수 언론이 썼고 그러다 보니 이거를 해명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반박하지 않을 수 없어서 이게 신천지 전대처럼 비치게 된 것은 저는 매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좀 건설적으로 저는 언론 개혁의 의제를 토론하고 싶었고 당내 민주주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은 중도 확장을 먼저 하는 게 맞는지 코어층을 단단하게 하는 게 맞는지 이게 다 토론 소재 아닙니까. 그걸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매우 아쉽고 죄송하게 생각하는 지점이라 그 대목을 지적한 것 같고요. 그래서 그건 이제 근거가 있나 찾아보고 만약에 신천지의 집단 입당이 있다면 그거는 당헌당규에 따라 처리하면 되고요. 그래서 이건 먼저 두 분이 다 이거는 좀 사후 처리를 하시겠다고 했었어요, 후보 시절에. 그렇기 때문에 이건 지켜보면 될 것 같고 그 점 지적한 거고요. 그다음에 정청래 후보가 내건 가치는 첫째, 민주당은 개혁 정당이다. 대한민국이 기득권의 바다에 민주당이 개혁 정당으로 떠 있는데 그 개혁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이 주장, 가치, 1인 1표 당원 주권 정당으로 가야 한다는 이 가치,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하겠다는 이 가치에 대해서 사실상 저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이 정청래 후보에게 손을 들어줌으로써 그 가치를 지켰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걸 말씀하신 것 같고요. 그리고 사실은 선호투표제가 적용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잖아요. 그게 본래 얻은 득표율은 정청래 후보가 훨씬 더 높았을 겁니다.

▷ 소현정 : 그렇게 보시는군요.

▶ 최민희 : 왜냐하면 여론조사에도 선호 투표제, 선호 투표 방식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3위 후보 것이 다시 또 약 7:3 정도로 양쪽에 간 것을 발표한 거예요. 그래서 원 퍼센티지도 좀 알고 싶습니다.

▷ 소현정 : 그러시군요. 제가 정청래 후보 SNS에 올린 메시지를 봤는데 이게 좀 눈에 띄어서 질문을 좀 드리고 싶었습니다.

▶ 최민희 : 저에게 하시면 안되죠. 정청래 후보에게 하셔야죠.

▷ 소현정 : 안되나요? 아니, 팀 정청래시잖아요, 의원님.

▶ 최민희 : 아니, 팀 정청래인데 제가 어떤 SNS를 올리셨는지 모르는 상태인데.

▷ 소현정 : 그러세요?

▶ 최민희 : 일단 질문은 하시되 제가 답 못 할 수도 있겠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질문은 하겠습니다. 정청래 후보가 올린 메시지에 ‘절대 탈당하지 마십시오.’라는 메시지가 있었어요. 이게 어떤 맥락인지 궁금했습니다.

▶ 최민희 : 저는 좀 언론이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을 꼼꼼하게 봐주시기를 원했는데 안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탈당하지 말라는 말은 일단 탈당하겠다는 당원들이 계신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면 그분들은 왜 탈당하려고 할까. 그게 정청래 후보 개인을 좋아했는데 당선 안 돼서 탈당하려고 할까? 그건 아니거든요. 이번 전당대회 과정이 정말 제가 보기에는 관리가 너무 부실했던 전대였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선호 투표제를 도입했는데 갑자기. 최고위원 다수가 반대했는데 소수결로 통과를 해요. 그런데 선호 투표제의 내용은 제가 충분히 도입할 수 있다고 보는데 민주당 당규에 보면 전당대회 후보 등록 30일 전까지 관련된 규칙을 다 정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에 했잖아요. 이런 불공정에 대해서 당원들이 분노하고 계시고요. 그 외에도 정말 너무나 많은 불공정한 전대 관리였기 때문에 민주당의 흑역사로 이번 전대 관리가 남을 거라고 저도 생각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당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 것이죠. 왜냐하면 당의 주인이 당원인데 떠나시면 어쩌냐 이런 것이에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조금 전당대회 관리가 꼼꼼하게 세심하게 선호 투표제를 할 거면 조금 일찍 논의를 시작해서 빨리 정리하고 이래서 이런 어떤 민주적 절차의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앞으로 정청래 의원은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 걸로 생각하세요?

▶ 최민희 : 그건 제가 알 길이 없습니다.

▷ 소현정 : 생각하신 것도 없으실까요?

▶ 최민희 : 없습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 최민희 : 저희 어제 끝났고요. 그리고 어제 서울에 11시 넘어서 도착했어요.

▷ 소현정 : 늦게 도착하셨군요.

▶ 최민희 : 네, 그리고 그 역할은 뭐 제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당은 당 대표 중심으로 운영되고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일을 잘하게 보좌하고 때로는 이견이 있으면 견제하고 토론하는 존재지. 그래서 이건 분명합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 최고위원 선거도 정말 치열해서 어제 개표 결과 발표될 때까지 많은 분들이 정말 주목을 하고 있었는데 막판에 임미애, 김영호 의원이 후보 사퇴를 하고 김용 후보 지지를 선언했는데 사실 그때 의원님께서 꼼수 막판 사퇴라고 비판하셨지 않습니까? 팀 정청래 의원님들 모두 다. 그런데 그 두 분이 미셨던 김용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되지 못했어요. 이 결과 어떻게 생각하세요?

▶ 최민희 : 뭐를 물으시는 걸까요? 김용 후보가 떨어진 걸 물으시는 걸까요? 아니면 임미애, 김영호 두 분이 그렇게 사퇴하면서까지 민 그 행태를 물으시는 걸까요?

▷ 소현정 : 아무래도 전자 쪽입니다. 김용 후보가 이렇게 지원을 받았는데도 안 된 의미를 어떻게 보시는지.

▶ 최민희 : 그거는 저도 김용 후보가 안 돼서 가슴 아픕니다.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인지도가 매우 중요하게 작동을 하기 때문에 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서 김용 후보가 겪은 고초 저희가 잘 이해하고 있고 또 당해서는 안되는 억울한 일을 당하셨기 때문에 아마도 민주당 구성원 모두가 김용 후보가 당선되기를, 잘되기를 바랐을 거예요. 그 마음은 경쟁하는 후보도 똑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지금 팀 정청래 의원 세 분이 지도부에 들어가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지도부 안에서 목소리를 낼 것인가 많은 분들이 또 기대도 하고 궁금해합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까요?

▶ 최민희 : 일단 그 기대가 무엇인지가 좀 불분명한데요. 이성윤 후보께서는 검찰개혁이 법은 통과됐지만 앞으로 꼼꼼하게 체크할 일이 많고 법사위를 하면서 최고위원을 하게 되면 그 과정을 검찰 출신이니까 꼼꼼하게 하고 싶어서 지도부를 하시겠다고 결심하셨고요. 제 경우는 편파 왜곡 보도 막는 언론중재법 그다음에 휘발단, 댓글 부대 이런 여론 조작을 막을 수 있는 포털 개혁, 정보 광고 개혁 이거 하려고 사실은 힘이 좀 필요해서 최고위원 되고 싶었기 때문에 저는 주력하겠죠. 그다음에 한민수 의원의 경우는 1인 1표 당원 주권 정당을 고수하는 게 본인의 가치라서 출마하신 거예요. 그래서 이런 본인이 원하는 개별적인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 사실 정청래 후보가 언론 개혁 그다음에 검찰개혁, 1인 1표 당원 주권 그리고 민주당의 개혁 이 가치를 거신 거잖아요. 그래서 그 일을 신임 당 대표와 잘 의논해서 지혜롭게 해내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입니다. 앞으로 최고위원회에서 사전 회의에서 있었던 일 그리고 내부의 혹시 이견 이런 것을 대변인이 아니라 저에게서 듣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건 조직의 당인의 그리고 지도부에 들어간 사람으로서 저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정책에 대해서 이견을 말씀드릴 수 있지만 그 이견도 가능하면 대변인을 통해서 앞으로 하게 될 겁니다, 민주당은. 그래서 과거에 이언주 최고가 했던 아주 중요한 합당 논의를 과격한 발언으로 막는다거나 그런 일은 저는 없을 테고 그건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그러시군요. 이제 대통령과의 회동도 예정이 돼 있고 해서 많은 분들이 당청 관계에 대한 궁금증 갖고 있는데 어제 김민석 대표가 당청 관계를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일단은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를 지낸 만큼 당정 간 호흡 순조롭게 가지 않겠냐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기도 하면서도 또 너무 호흡을 맞추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의원님 생각에는 지금 이번 지도부에서는 당청 관계 어떻게 가져가야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 최민희 : 저는 당청 관계는 민주 정부 때도 잘해야 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였고요. 보수 정부가 들어서서는 일방적인 관계였고요. 그래서 매우 힘든 과제이긴 합니다만 이미 모범 답안을 제시한 분이 계십니다. 이해찬 대표세요. 이해찬 대표께서 어떤 일은 어떻게 처리하고 이거를 회고록에 진짜 자세히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딱 하나만 조심하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청 100% 일치 우리가 다 바라는 바죠. 그런데 당장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서 저는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 가능한 빨리 처리하길 바랍니다, 정부안을. 그런데 내부에서 이견이 막 분출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견이 분출했을 때 이분들을 또 매도하면 안되잖아요.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당 지도부의 역할이란 이 중요한 세제개편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으면 그 의견을 정말 숙의를 하고 빠르게 숙의해서 좋은 안을 만들어 내는 것. 그런데 저는 제가 살펴본 바에 따르면 이번 세제개편안은 이재명표 민생 개혁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방향도 맞고요. 그리고 지금이 처리하기 매우 적기입니다. 그래서 빨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거예요. 그렇게 해서 일치를 이뤄 나가는 거지 민주당인데 어떻게 이견이 없겠습니까. 그리고 특히 지지자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이견을 내면 이건 또 반명이다. 지지자들께서 그렇게 하시지 않아 주시면 민주당 잘할 수 있다. 부탁드립니다. 이견을 인정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 이견을 서로 잘 토론하고 숙의를 거쳐서 더 좋은 안을 만들 수 있게 잠깐만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사실 지금 말씀해 주신 게 제가 질문으로 준비했던 거였어요. 세제개편안에 대해서 지금 김민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14일엔가 비거주 1주택자 장기보유 특별공제 개편안 등에 대해서는 사실상 증세라는 얘기로 수정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신 적이 있기 때문에 일단 의원님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의원님께서 이거는 수정 없이 통과해야 될 안이다라는 생각이신 거죠?

▶ 최민희 : 아닙니다, 아닙니다.

▷ 소현정 : 아닌가요?

▶ 최민희 : 저는 큰 틀의 방향이 맞다. 세부적으로 미세 조정이야 그건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저는 김민석 대표께서 그 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 제가 파악을 못 했기 때문에 그거는 제가 코멘트할 입장이 아니고요. 제 말씀은 이번 세제개편안이 큰 방향에서는 민생 개혁, 세제 개편을 통한 소득 재분배 등에 맞기 때문에 빨리 토론해서 세부적으로 조정할 게 생길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게 갈등이나 분열은 아닐 정도일 것이다라고 본다는 겁니다.

▷ 소현정 : 예, 알겠습니다. 대통령하고 만나셔서 발언 기회도 있으실 걸로 생각하는데요.

▶ 최민희 : 미래예요? 저는 미래 얘기는 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그 말씀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요새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였다가 여론조사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계속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데드크로스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의원님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 최민희 : 지금 일시적으로 주식시장이 좀 불안정해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부동산 관련하여 가격이 지금 불안정하기 때문에 걱정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재명 대통령 스타일이 일을 꼼꼼하게 챙기시면 성과를 확 내는 스타일이셔서 지금은 지지율이 막 60~70%에 육박하다가 떨어지니까 신경이 쓰이죠, 솔직히 저희도. 그러나 곧 다시 회복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합심해서 민주당과 정부가 일을 잘하면 그 결과로 지지율은 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대통령께서 최근에 4년 중임 연임제 개헌론을 꺼냈고 필요하면 임기 단축도 수용할 수 있다 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 최민희 : 그거는 지금 그 말씀이 대통령의 워딩이 아닙니다. 연임, 중임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애초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안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저희가 당론으로 발의한 안이 있거든요. 그 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되기를 기대하고요. 그리고 이미 국힘에서 오늘 아침에 보니까 개헌에 대해서 이런저런 입장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앞으로 논의를 해가야 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확정된 안이 없잖아요. 과거의 민주당 당론만 있거든요.

▷ 소현정 : 과거의 민주당 당론만 있다?

▶ 최민희 : 네, 그래서 저는 추정하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 소현정 : 예, 알겠습니다. 이제 김민석 지도부에서 대야 관계는 어떻게 가져가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최민희 : 잘할 것 같아요. 신임 당 대표께서 굉장히 일단 선거 과정에서도 중도 그리고 보수까지도 다 포괄해서 크게 운영하겠다는 말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잘해나가시리라고 기대합니다.

▷ 소현정 : 근데 안건마다 좀 많이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검찰개혁 그리고 세제개편안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여당과 야당의 시각이 분명하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협조하더라도 선이 있을 것이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형국인데 협치를 하더라도.

▶ 최민희 : 그래서 뭐를 물으시는. 지금 저에게 묻는 취지가 무엇인지요? 그건 너무 당연한 말씀이잖아요.

▷ 소현정 : 너무 당연한 얘기이긴 한데요. 이제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이 됐고 또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들어가셨기 때문에 의원님의 이 시점에서의 생각이 궁금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 최민희 : 그러니까 뭐가 궁금하신 건지. 세제개편안을 야당이 반대할 때 어떻게 할 거냐 이 말씀이신지 이건가요?

▷ 소현정 : 네, 그걸로 좁혀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 최민희 : 세제개편안의 경우 국민의힘의 경우는 저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반 자체가. 그러나 민주당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민생 개혁 그리고 전 국토적 차원을 고려한 세제개편안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토론하고 합의하고 그런 과정을 거치지만 저는 통과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저 개인은. 그래서 예를 들면 질문의 취지를 제가 여쭤보는 것은 그럼 야당이 반대하면 안 할 거냐? 이걸 물으신다면 그건 사실은 저는 이번 세제개편안이 대다수 국민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질문이 몇 가지 더 있는데 시간 때문에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다음에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민희 : 네, 고맙습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최고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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