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농협·한국MS, 농산물 유통에 AI 접목
이수영 기자 2026. 8. 18. 09:44

KT는 농협경제지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유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전문 온라인몰 'NH싱씽몰'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을 계기로 마련됐다. KT는 기존 자체 구축형 시스템과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기반으로 전환했다. 새로 단장한 NH싱씽몰은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3사는 NH싱씽몰의 클라우드 전환에 이어 농협경제지주의 유통·식품 사업에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고객·상품·주문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고, 상담 문의와 주문 확인, 배송 안내 등을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고객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유통·e커머스 분야의 신규 AX 사업도 공동 발굴한다. KT는 AX 과제의 발굴과 설계, AI컨택센터(AICC) 구축·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현업 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를 비롯한 AI·클라우드 기술을 지원한다.
3사는 AI 기반 상품 추천과 상담 자동화가 NH싱씽몰의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 전무는 "NH싱씽몰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은 AI 기반 유통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농협경제지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유통 분야의 새로운 AX 사업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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