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美블룸에너지에 3400만弗 규모 배전 솔루션 공급

정혜진 기자 2026. 8.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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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LS ELECTRIC)이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와 손잡고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의 고품질 배전 솔루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블룸에너지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지 거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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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이오밍 하이퍼스케일 DC에 공급
품질·기술력·빠른 납기로 추가 수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LS일렉트릭 유타 앞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글로벌 전력 기업 블룸에너지와 손잡고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와 3425만 8500달러(약 486억 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가 미 와이오밍주에서 주도하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기업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저압 배전반을 포함한 주요 배전 시스템 일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전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신속한 납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사로부터 추가 수주를 이끌어냈다. 블룸에너지의 전력기자재 핵심 공급 파트너로서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에 발맞춰 차세대 배전 솔루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왔다. 현재 미 유타주 ‘LS일렉트릭 유타’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를 양대 생산거점으로 삼아 영업·설계·생산·서비스를 아우르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아울러 국내 천안 사업장에는 세계 최초로 직류(DC) 배전을 도입한 제조 공장 ‘DC 팩토리’를 마련하고, DC 배전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써내고 있다. 올 2분기 매출 1조 5770억 원, 영업이익 1785억 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 지역 매출 역시 약 4000억 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전체 누적 수주 금액은 7조 원을 돌파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의 고품질 배전 솔루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블룸에너지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지 거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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