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이드 데뷔 앨범 '턴 앤 플레이' 新 소울트로닉 예고

튜이드(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는 17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턴 앤 플레이(TUNE & PLAY)'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앨범에 담긴 다섯 트랙의 일부 음원과 퍼포먼스를 한 편의 영상으로 구성해 팀이 선보일 음악과 무대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영상에서는 강한 조명과 멤버들의 실루엣을 활용한 장면들이 이어진다. 별도의 복잡한 세트 없이도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일곱 멤버의 동작과 리듬감이 돋보이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선 키스(SUN KISS)'는 튜이드의 음악적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소울이 지닌 부드러운 정서와 일렉트로닉 음악의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소울트로닉(Soultronic)' 장르를 기반으로 한다. 리드미컬한 비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멜로디, 귀에 남는 반복 구간이 어우러져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앨범 곳곳에서는 서로 다른 장르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흔적도 확인된다. '걸스(GRLS)'는 UK 개러지 특유의 경쾌한 리듬을 살린 트랙이며, '에이비디(ABD)'는 레트로 R&B와 소울을 현대적인 힙합 그루브 및 로파이 사운드와 결합했다.
'에코(Echo)'에서는 하우스 음악의 매력이 두드러진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출발한 곡이 점차 강렬한 비트로 변주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플립-플롭 걸(Flip-Flop Girl)'은 주변의 기준에 맞추기보다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담아내며 앨범에 또 다른 색을 더했다.
전체 트랙의 프로듀싱에는 그루비룸(GroovyRoom)이 참여했다.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고 각 곡의 개성에 맞춰 소울, 하우스, 개러지 등의 요소를 배치해 앨범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진초이(ZIN CHOI), 과카(KWACA), 보이콜드(BOYCOLD), 달총 등 다양한 뮤지션이 작업진으로 합류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앨범을 통해 독특한 장르 조합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인 튜이드가 신인 걸그룹 시장에서 어떤 존재감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튜이드는 24일 오후 6시 미니 1집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 앞이 한강이야" 잠기고 부서지고…섬 전체가 마비
- "한국 지고 일본 뜬다" 외신 일침…21년 만에 끊길 위기
- 박원석 "정청래 호남 대패 원인? 정권 흔드는 유시민이 진원지"
- 부상 한 달 만에 코트로…딱 41분 만에 승리 ‘해치웠다’
- ‘재산 1.7조’ 호날두 "이혼해도 재산분할 없다"…혼전계약서 작성
- 화합 당부한 이 대통령, 19일 김민석·정청래·송영길과 만찬
- 정청래 "김민석 축하…숫자는 졌지만 가치·열정 지지 않았다"
- 북미 대화 제안한 트럼프 "김정은 응답 받았다…매우 긍정적"
- "한국 지고 일본 뜬다" 외신 일침…21년 만에 끊길 위기
- 새벽에만 500mm 넘게...가뭄 이어지다 거제 덮친 극한 호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