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날벼락! AT 마드리드 개막전, 강제로 출전 불발 위기..."후보 선수로 훈련 소화"→"리그 출전 자격 못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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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이 미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스페인의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17일(한국시각) '말라가와의 경기에 등록되지 않은 아틀레티코 선수 3명'이라며 이강인의 상황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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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이 미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스페인의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17일(한국시각) '말라가와의 경기에 등록되지 않은 아틀레티코 선수 3명'이라며 이강인의 상황을 조명했다.
에스토 에스 탈레티는 '리그 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무실은 선수단 등록을 위한 마지막 행정적 절차들을 마무리하느라 분주하다. 말라가와의 개막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 구단 운영진은 필요한 선수 등록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재 세 명의 선수가 개막전에 출전하기 위한 공식 등록을 아직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그중 한 명이 이강인이다. 앞서 이강인은 이적 확정 이후에는 한국에서 병역 문제로 인한 행정 절차 탓에 선수단 합류 시점과 장소가 바뀐 바 있다. 스페인으로 향한 후에는 리그 등록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스토 에스 알레티는 '구단 경영진은 필요한 재정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연봉 상한선 검증 및 재정 통제 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것은 이 선수들이 국내 리그에 완전히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강인은 행정적인 문제로 인해 최종 명단 포함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선수 4명 중 모르텐 히울만과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만 리그에 공식적으로 등록됐다. 이강인은 출국 허가가 늦어져 합류가 지연됐고, 이로 인해 다른 동료들과 훈련할 시간이 제한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체력적인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이강인은 앞서 15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35분 소화에 그쳤다. 경기 후 뛰어난 패스 실력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패스가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선수단 합류 시점이 늦어졌기에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인지 미지수다.
이미 이강인이 선발이 아닌 후보 라인업에서 훈련을 소화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라리가 데뷔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조끼를 착용하기 시작했다'며 '이강인과 훌리안 알바레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등이 이들과 별개로 구성되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말라가와의 개막전까지 이강인의 상황과 명단 포함 여부는 계속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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