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당대표 '김민석'…지도부는 '친정청래계' 과반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신임 당대표로 5선의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습니다.
김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당정 일치를 바탕으로 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과 당내 계파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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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당대표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습니다.
김민석 신임 대표는 결선 투표 결과 54.08%를 얻으며, 45.92%를 얻은 정청래 후보를 약 8% 차로 꺾고 승리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원 주권의 첫 선택이라 역사적이고, 이재명의 길을 이어 뿌듯하고 K 황금시대 사명이 있어 막중합니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선호투표 방식을 반영한 결선까지 치러진 끝에 승패가 갈렸습니다.
전체 표심의 30%가 반영된 국민 여론조사에선 정청래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심 이른바 '당심'을 얻은 김 대표가 최종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입니다. 그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18.35%로 1위를 차지해 수석최고위원에 올랐습니다.
이어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 순으로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선출직 최고위원 5석 가운데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후보 등 친정청래계 인사 3명이 과반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친명계는 전날 밤 임미애, 김영호 후보가 사퇴하면서 김용 후보를 지지했지만, 6위에 그쳤습니다.
당대표는 김민석 후보가 거머쥐었지만 수석최고위원 등 친정청래계가 3명이 당선되면서, 향후 새 지도부 내 주도권과 역학관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민주당 새 지도부는 내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첫 행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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